(시니어)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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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북스타트엄마의 계절
최승훈 그림책
이야기꽃 14,000원
엄마, 언제나 든든하고 푸근한 이름. 내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럴까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나이가 된 아들 작가가 들려주는 자신의 엄마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인 자신의 이야기로 핍진하게 그려낸 우리 모두의 어머니 이야기.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 이야기.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엄마’이야기 -
시니어 북스타트여우난골족
백석 시, 홍성찬 그림
창비 12,000원
「여우난골족」은 일가친척들이 모여 풍성하고 떠들썩한 명절 풍경을 어린이의 시점으로 그린 시이다. 판소리처럼 줄레줄레 넘어가는 시 장단에 맞춰 명절을 맞은 기쁨으로 가득 찬 그림을 보고 나면 ‘여우난골’에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낸 듯한 느낌이 든다. 지금은 희미해진 명절의 흥겨움을 되찾아 주는 작품이다. -
시니어 북스타트오누이 이야기
이억배
사계절출판사 16,000원
이억배 작가가 그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그림책 전집 일부로 선보였던 그림을, 스무 해가 지나 새로이 출간하게 되었다. 원화의 실제 사이즈를 반영한 크고 세로가 긴 판형으로 제작하여, 구불텅한 고목, 털 한 올 한 올이 살아있는 호랑이의 그림들이 생생하다. -
시니어 북스타트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이억배 글, 그림
보림출판사 13,000원
옛날에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야기판이 벌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쫒아다녔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이야기를 들을 줄만 알았지 남에게 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들으면 듣는 대로 종이에 적어 커다란 주머니에 차곡차곡 넣고는, 꽁꽁 묶어서 자기 방 벽장에 넣어 둘 뿐이었습니다. -
시니어 북스타트일곱 할머니와 놀이터
글, 그림 구돌
비룡소 14,000원
놀이터 한쪽에 자리 잡은 정자에서 할머니 일곱 명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수다도 떨고 낮잠도 자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전혀 특별한 것이 없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 그루의 장난으로 깨어난 할머니들의 자기 자랑이 시작된다. 평범한 듯 비범한 일곱 할머니의 이야기를 개성 있는 이미지에 담아낸 그림책 -
시니어 북스타트잘만 3형제 방랑기
신동근
사계절출판사 13,000원
할일 없이 지내는 삼인방이 주인공으로, 세상 구경을 하러 나왔다가 만나서, 어쩌다 보니 형 동생하기로 의형제를 맺고, 딱히 의협심은 아니지만 재주를 드러낼 기회가 생겨 어느 동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는 다시 세상 구경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시니어 북스타트할머니를 위한 자장가
글, 그림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비룡소 25,000원
최고의 제작과 디자인으로 공예의 예술적인 가치를 한껏 내보일 수 있도록 만든 책.
레이스와 손수건, 수놓은 린넨, 그리고 집에서 쓰던 천들, 할머니가 시집갈 때 가져간 것들로 만들어진 이 책은 할머니의 인생을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이야기하는 시각적인 걸작품이다. (심사평 중) -
시니어 북스타트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창비 14,000원
어느 여름날, 손자가 집으로 찾아와 홀로 사는 할머니에게 바닷소리가 들리는 소라를 선물한다.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뜻밖의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다. 작가 특유의 엉뚱하고 태연한 상상력으로 휴가와 여행의 즐거움을 기분 좋게 그려 낸 작품이다. 소외된 이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