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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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북스타트방귀쟁이 며느리
신세정
사계절출판사 12,000원
방귀 잘 뀌는 처자가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흘에 한 번은 꼭 시원하게 뀌어야 하는 방귀를 시집가서는 참고 또 참고 하다 보니 곱던 얼굴이 누런 메줏덩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방귀를 뀌게 되는데, 과연 모든 것이 무사할 수 있을까요? -
시니어 북스타트삘릴리 범범
박정섭 글, 이육남 그림
사계절출판사 16,000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가난한 소금 장수, 욕심 많은 부동산 주인 토선생 그리고 스트리트 댄스를 추는 호랑이들의 등장! 옛이야기 ‘춤추는 호랑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하여 돈과 부를 좇는 세태를 풍자와 해학 넘치게 담아내었다. -
시니어 북스타트사라지는 것들
글, 그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옮김 김윤진
비룡소 18,000원
살다 보면 많은 것들이 사라진다. 낙엽은 떨어지고, 음악 소리는 허공으로 흩어지며 비눗방울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또 우울한 생각, 두려움과 같은 감정들도 결국은 지나간다. 이처럼 모든 것은 결국 지나가고, 변하거나 사라진다.
특수한 종이를 활용해 직관적이고도 심층적으로 구현해 낸 ‘사라지는 것들’ -
시니어 북스타트수박이 먹고 싶으면
김장성 글, 유리 그림
이야기꽃 16,500원
수박이 먹고 싶으면 어떡해야 할까요? 사 먹으면 된다고요?
그럼, 그 수박은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어떤 수박도 절로 나지 않습니다. 씨를 심어 싹을 틔우고, 물주고 거름 주고 김도 매 주고, 곁순도 솎아 줘야 수박은 열매를 맺고 알이 굵어집니다. 땀 흘려 일하고 기다린 끝에야 수박은 무르익어 푸른빛을 반짝입니다. -
시니어 북스타트숨바꼭질
김정선
사계절출판사 14,500원
그림책 안의 치열했던 전쟁의 시간들이 아련한 슬픔으로 다가온다. 이 슬픔은 그림책 속 두 아이를 내 할머니로, 내 이웃으로 만들어 주며 전쟁을 깊게 이해하게 한다. 그저 지나간 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지금도 어디선가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
시니어 북스타트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최향랑
창비 13,000원
작가가 오랫동안 소중히 모아서 말린 꽃잎과 잎사귀, 나무껍질, 작은 씨앗 등을 재료로 사용해 만든 콜라주 그림책이다. 숲속 재봉사를 찾아온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색깔의 꽃잎 옷을 입으며 매일매일 변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색깔에 빗대어 표현해, 색채에 따른 시각적 자극과 정서적 교감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
시니어 북스타트시리동동 거미동동
권윤덕
창비 12,000원
제주도 전래동요를 바탕으로 그림책작가 권윤덕이 쓰고 그렸다. 책의 바탕이 된 제주도 꼬리따기 노래는 아이들이 자주 부르는 말잇기 노래이다. 운율이 똑똑 맞아떨어지는 데다 머릿속의 연상작용이 자연스럽게 더해지기 때문에 재미있게 따라 읽을 수 있다. 선명한 색채 속에 독특한 제주 해녀마을이 펼쳐진다. -
시니어 북스타트씨름
김장성 글, 이승현 그림
사계절출판사 13,800원
『씨름』에는 씨름꾼들의 넘치는 힘과 화려한 기술, 긴장감 넘치는 대결, 엿장수의 가위질 소리, 구경꾼들의 함성소리, 작은 장사가 큰 장사를 쓰러뜨리는 의외성, 우승자가 가려지는 순간 터져나오는 풍물소리 등 씨름판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즐거움들이 담겨 있다. -
시니어 북스타트아기곰의 가을 나들이
데지마 게이자부로 글, 그림
보림출판사 12,000원
아기곰을 통해 본 어린이의 꿈과 성장이 상징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를 따라 연어를 잡으러 가던 날, 아기곰은 자기 힘으로 잡은 연어맛을 보며 자랑스럽게 느낍니다. 달빛 아래에서 엄마곰과 아기곰의 정겨운 가을 나들이가, 굵은 목판화로 아름답게 표현돼 있습니다. -
시니어 북스타트아씨방 일곱 동무
글, 그림 이영경
비룡소 13,000원
<아씨방 일곱 동무>는 일곱 동무와 빨강 두건 아씨가 서로 제일이라고 다투고 나서, 화해하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각자 주어진 역할은 따로 있지만, 그 역할에 더 낫고 못한 것은 없다는 것, 어느 것 하나 보잘 것 없고, 소중하지 않은 것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전해 준다. -
시니어 북스타트어처구니 이야기
글, 그림 박연철
비룡소 12,000원
잡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작은 조형물은, 귀신을 쫓기 위해 병사를 지붕 위에 올린 데서 유래되었다. 지금도 경복궁에 가 보면 궁궐 추녀마루 끝에 익살스럽게 생긴 인형 같은 조각 들이 올려져 있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흔하지 않은 소재인 어처구니를 가지고 작가는 오랜 시간 자료 조사 끝에 재미난 이야기로 꾸몄다. -
시니어 북스타트엄마 마중
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
보림출판사 13,000원
동양적 서정으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애틋하게 그린 그림책!
이 책은 전차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이야기다. 차례로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전차의 차장에게 엄마가 언제 오는지 묻는 게 줄거리의 전부이다. 특유의 빼어난 연출과 구성으로 짧고 간결한 글의 여운을 서정적으로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