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보물상자

(36개월 - 취학 전)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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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타트 보물상자
    3초 다이빙

    정진호

    (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12,000원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정진호의 최신작!”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인 정진호의 신작 《3초 다이빙》이 스콜라에서 출간되었다. 정진호 작가는 2015년 첫 그림책 《위를 봐요!》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책상으로 꼽히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수상했고, 《부엉이》로 한국 안데르센상을, 《벽》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으면서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양성평등문화상에서 청강문화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통찰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반영된 그림책으로 한국 그림책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출판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그가 이번에는 《3초 다이빙》을 들고 왔다. 《3초 다이빙》 역시 다양한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며 작품으로 표현했던 작가의 주제 의식이 그대로 담긴 작품이다. 특유의 간결한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 네가 즐거우면 돼!”

    《3초 다이빙》은 특별히 잘난 ...
  • 북스타트 보물상자
    간질간질

    서현

    사계절출판사 13,800원

    머리를 긁었더니 머리카락이 떨어져 내가 되었다! 머리카락 한 올에서 출발한 상상력이 감각적인 캐릭터, 들썩거리는 몸짓과 소리, 군무 연출로 이어지며 시선을 사로잡는 책입니다. 원래의 ‘나’와 새로 만들어진 ‘나’들은 춤을 추며 평소 하고 싶었던 행동들을 거침없이 해나갑니다. 집 안에서 시작된 흥겨움은 밖으로 나가며 더욱 증폭됩니다.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산을 오르며 새들의 도움으로 하늘도 날아 보지요. 신나게 춤을 추던 중 머리가 또 가려워 벅벅벅 긁으니 내가 또 생겨나고, 또 다시 긁으니 이젠 내가 수없이 많아집니다. 넘치는 즐거움을 굳이 억누르지 않고 오예! 마음껏 발산하는 캐릭터를 보며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이야기로 감정과 욕망을 시원하게 드러내며 카타르시스를 선물합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고구마구마

    사이다

    반달(킨더랜드) 13,000원

    세상에서 가장 웃긴 고구마 이야기가 나왔구마!
    표지부터 웃깁니다! 깔끔하고 잘생긴 먹을거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촌스러움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열어 주지요.
    제목도 그냥 고구마가 아니라 고구마구마? 표지를 넘기기도 전에 이 고구마들이 어떻게 나를 웃겨 줄까 하고 벌써 기대를 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살펴본 고구마들의 생김새들이 머릿속에 술술 떠올라 신나게 만든 이야기입니다. 그럼 첫 장을 열어 볼까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지음

    창비 13,000원

    그림책과 만화, 동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 강경수의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가 출간되었다.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와 그 무당벌레를 구할지 말지 고민하는 곰의 대화가 팽팽하게 맞서며 흥미를 끈다. 거미, 무당벌레, 곰 가운데 누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주제를 전한다. 반복-점층-반전으로 짜인 구조, 영화적인 화면 구성이 색다르다.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유머 속에 인간 속성에 대한 성찰을 담은 한 편의 희극이자 창작 우화이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함께 읽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기에 좋은 토론 그림책으로 소개할 만하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나 책이야

    정하섭 글 토리 그림

    우주나무 13,000원

    책이 말하는 책 이야기.
    책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책의 세계를 소개하는 ‘책 그림책’이다. 책이 자신의 매력과 가치를 어필하는 책의 자기소개서라고도 할 수 있다. 책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사람에게 지식을 주고,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도구이다. 또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위로를 주며, 꿈의 세계로 인도하기도 한다. 이 책과 함께 독자들은 매력적인 책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나도 꼭 잡을거야

    박소정

    보리출판사 12,000원

    관우는 벌레잡기 선수인 형 도겸이가 늘 부러워요. 그래서 형이 잡은 것보다 훨씬 더 크고 힘센 잠자리를 잡아서 뽐내고 싶어요. 관우가 바람대로 형처럼 잠자리를 잘 잡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형제가 있는 예닐곱 살 아이들의 마음과 형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능숙하게 잘하는 형을 따라 하고 싶은 동생의 마음과 동생이 성가시다가도 먼저 다가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형의 모습이 자연을 닮은 따뜻한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비고: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사계절출판사 13,000원

    덜렁거리는 고릴라와 신경질적이지만 배려할 때는 배려하는 고슴도치는 티격태격하며 캠핑을 떠납니다. 길 찾기도 쉽지 않고, 텐트 치는 것도 어설프고, 밥 짓기도 엉망진창이지요. 아옹다옹, 감칠맛 나게 주고받는 둘의 대화가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그렇게 하루 종일 싸울 것만 같더니, ‘나오니까 좋다’를 외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바로 차 한 잔을 마시며 밤하늘을 바라볼 때입니다. 그렇게 행복은 소리 없이 다가와 있습니다. 가끔 예쁜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를 말할 수 있는 마음이 느껴지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그림책 속에서 반짝이는 작품입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가 슈퍼맨이라고?

    강성은 글. 김숙경 그림.

    장영 11,000원

    『내가 슈퍼맨이라고?』는 이런 내용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의 소방관 그림책이 주로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이나 소방관의 활약상을 담았던 것에 대해 이 책은 다른 접근을 시도했습니다.소방관에 대한 막연한 감사, 혹은 활약상에 대한 제3자적인 감탄, 화재 및 구호 현장에 대한 흥밋거리 묘사가 아닌, 소방관이 왜 우리에게 진정한 영웅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해야하는 것은 ‘우리와 똑같은 위험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평범한 이웃 아저씨 같은 존재임에도,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와 헌신임’을 담고자 했습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너는 누굴까?

    안효림

    반달(킨더랜드) 15,000원

    2018년 볼로냐국제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씩씩하고 용감한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
    뛰어내리고, 튀어 오르고, 주르륵 미끄러지고, 뱅글뱅글 도는 너는 누굴까?
    이 아이들이 누군지는 비밀 중의 비밀입니다.
    한 글자만 알려 달래도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알려 주었다가는 금세 누구인지 밝혀질 테니까요.
    그냥 살짝 귀띔만 해 드릴게요. 여름, 우산, 비, 방울방울?
    과연 누구인지 맞혀 보세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다름 : 다르지만 같은 우리

    박규빈

    도서출판 다림 12,800원

    친구에게 인사를 할 때 뺨을 때려도 괜찮다고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칭찬을 하면
    상대방이 심하게 화를 낼지도 모른다고요?
    우리와는 다른 문화와 정서를 가진 세계로
    '다름 문화 여행'을 함께 떠나 봐요!

    이 책은 한국과 세계의 문화를 비교하는 그림책으로,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가 존재함을 이해하게 도와준다. 또한 어떤 문화는 좋고, 어떤 문화는 나쁘다는 문화적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달조각 (부록<숲으로가자>)

    박종진,윤동주

    (주)키즈엠 13,000원

    윤동주가 남긴 맑고 순수한 감정의 동시,
    그 동시들로 만든 짧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달 조각을 찾아 떠나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모험!
    아빠가 문을 벌컥 열며 동주를 불러요. 방에서 책을 보던 동주가 놀라 고개를 들지요. 아빠는 창밖의 그믐달을 가리키며 달이 깨졌다고 야단스레 말해요. 아빠의 장난에 동주가 맞장구치며 화들짝 놀라는 척해요. 아빠는 동주에게 함께 달 조각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해요. 동주가 벌떡 일어서며 좋다고 따라나서지요. 하지만 밖은 몹시 어두웠어요. 동주의 신난 표정이 어느새 불안감으로 뒤덮여요. 아빠는 그런 동주에게 손을 내밀어요. 동주는 아빠 손을 맞잡고 무서운 마음을 조금 달래지요. 조심스레 나아가는 동주. 뒤에서 불쑥 까치가 나타나 울자 또다시 겁을 먹어요. 동주는 침을 꼴깍 삼키며 제자리에 우뚝 멈춰 서고 말지요. 과연 동주는 아빠와 함께 달 조각을 찾으러 갈 수 있을까요? 아빠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동주를 안심시키고 끝까지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요?
    <달 조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가운데 한 명인 윤동주의 동시 ‘반딧불’을 모티브 삼아 만든 이야기예요. 이야기 ...
  • 북스타트 보물상자

    이지현

    이야기꽃 16,000원

    거리 한 모퉁이에, 녹슨 자물쇠로 굳게 잠긴 문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드나들지 않아 거미줄로 뒤덮인 낡고 둔탁한 문.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고 누구도 열어 보려 하지 않는, 그 문 저편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이 그림책 속에, 녹슨 자물쇠를 풀고 그 문을 열어젖힐 열쇠가 있습니다. 자유롭고 유쾌하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상상의 열쇠. 지금 여러분이 열어 보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 만나 보세요. 지금 이곳과는 다른 세상, 여기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 《수영장》의 작가 이지현이 문 저편의 세계로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