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보물상자

(5 - 7세)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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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난 때리는 손 없어

    박문희

    보리출판사 11,000원

    마주이야기 시리즈 1권.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이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썼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한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김성찬 그림, 김경화 글, 권은정 기획

    한솔수북 13,000원

    지하철을 즐겨 그리던 발달 장애 청년의 첫 그림책

    함박눈이 펑펑 온 세상을 뒤덮어 버릴 것처럼 내리는 겨울 날, 점점이 흩날리는 눈발에도 파란 하늘에는 솜털처럼 포근포근한 구름이 이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이 비쳐 더 새파란 강물 속에는 큼직한 물고기들이 한 곳을 향해 묵묵히 유영하고 있습니다.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이 풍경 속에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지하철이 보입니다.

    “얼마나 더 가야 남극에 닿을까요?
    소복소복 소리 없이 눈이 내리고,
    꾸벅꾸벅 소리 없이 눈이 감깁니다.”

    이 그림을 들여다보노라면 그림을 그린 작가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겠구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힘들지만 묵묵히 살아온 세월이 느껴집니다. 쏟아지는 눈 속을 뚫고 자신이 가고 싶었던 남극을 향해 나아가는 지하철이 작가 자신의 모습만 같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왜 그리도 많이 지하철 그림을 그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김성찬 작가는 사람의 눈을 마주치고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스스로...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아이세움 미래엔컬처 8,500원

    말썽꾸러기 동생을 시장에 팔러가는 '짱짱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팔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얄밉다가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 동생을 향한 언니, 누나나 오빠, 형의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익살맞은 그림도 곁들여 읽는 재미는 물론, 보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짱짱이가 자전거를 타고 동생 팔러 시장 가요. 꽃집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짱짱이는 동생이 고자질쟁이라서 팔려고 왔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꽃을 주면 동생을 팔겠다고 덧붙였지요. 하지만 꽃집 할아버지는 꽃은 바라볼 수 있지만 동생은 쓸데가 없으니 싫다고 대답했어요.

    다음에는 빵집 아줌마를 만났어요. 짱짱이는 동생이 욕심꾸러기라서 팔려고 왔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빵을 주면 동생을 팔겠다고 덧붙였지요. 하지만 빵집 아줌마는 빵은 먹을 수 있지만 동생은 쓸데가 없으니 싫다고 대답했어요. 다음에는 순이를 만났어요. 짱짱이는 동생이 고자질쟁이에다가 욕심꾸러기라서 팔려고 왔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거저 주겠다고 덧붙였지요. 그래도 순이는 동생을 사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러자 짱짱이는 동생의 예쁜 모습을 설명했는데…….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아이세움 미래엔컬처 8,500원

    짱짱이는 얄미운 동생을 팔러 장에 간다. 장난감 가게 누나도 꽃집 할아버지도 다 안 산다고 하고, 친구 순이는 거저 줘도 안 갖겠다고 한다. 남매간의 애정을 능청스럽게 풀어놓은 재미난 그림 동화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방정화

    미세기 9,500원

    사고뭉치 동생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나이는 두 살이고, 아무도 못 말리는 사고뭉치이지요. 짧은 다리로 하루 종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요.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선가 늘 말썽을 피우고 있어요. 욕심은 또 얼마나 많은지 내 것은 몽땅 다 빼앗으려고 해요. 그런데도 엄마 아빠는 동생이 고릴라라는 걸 왜 모르실까요?

    집안을 어지르며 다니고 사고만 치는 동생이 달갑지 않아요. 차라리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요. 그림책 속에서 동생은 사고뭉치 고릴라로 그려집니다. 어린 동생을 둔 누나, 형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 보았을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래도 함께 숨바꼭질을 할 수 있고, 인형 놀이도 할 수 있는 내 동생인걸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마음

    천유주

    창비 12,000원

    머리카락 한 올, 나뭇잎 한 장까지 정성스럽게 묘사해 독특한 정서를 연출한 그림책. 작은 동물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풀꽃들이 흔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그리면서 아이의 다양한 마음속 풍경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고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한 아이가 가만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다시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누가 칭찬해 주지 않아도 각각의 모양대로 예쁘게 핀 풀꽃처럼, 누가 올려다보지 않아도 푸르게 펼쳐진 하늘처럼 우리의 마음도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따뜻한 격려가 전해진다. 신예 작가 천유주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글, 그림

    사계절출판사 13,000원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다채로운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 이름은 제동크

    한지아 글/그림

    바우솔(풀과 바람) 10,000원

    ≪내 이름은 제동크≫는 갈색 몸통에 다리에만 까만 줄무늬를 가지고 태어난 ‘제동크’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얼룩말(zebra) 아빠와 당나귀(donkey) 엄마 사이에서 탄생한 제동크(zedonk). 한지아 작가는 종(種)을 뛰어넘는 사랑에 감동을 받아, 제동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냈습니다.

    제동크는 할머니에게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들판에서 처음 만난 엄마와 아빠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요.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어떤 무리에도 속할 수 없었죠. 함께 살기 위해서는 꼭 같아야만 할까요?

    이 책은 귀여운 제동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합니다. 서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지요.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연다면 누구나 친구 또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각각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제동크 가족. 그 따스한 이야기 속으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내가 슈퍼맨이라고?

    강성은 글. 김숙경 그림.

    장영 11,000원

    『내가 슈퍼맨이라고?』는 이런 내용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의 소방관 그림책이 주로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이나 소방관의 활약상을 담았던 것에 대해 이 책은 다른 접근을 시도했습니다.소방관에 대한 막연한 감사, 혹은 활약상에 대한 제3자적인 감탄, 화재 및 구호 현장에 대한 흥밋거리 묘사가 아닌, 소방관이 왜 우리에게 진정한 영웅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진심으로 감사해야하는 것은 ‘우리와 똑같은 위험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평범한 이웃 아저씨 같은 존재임에도,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와 헌신임’을 담고자 했습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너는 누굴까?

    안효림

    반달(킨더랜드) 15,000원

    2018년 볼로냐국제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씩씩하고 용감한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
    뛰어내리고, 튀어 오르고, 주르륵 미끄러지고, 뱅글뱅글 도는 너는 누굴까?
    이 아이들이 누군지는 비밀 중의 비밀입니다.
    한 글자만 알려 달래도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알려 주었다가는 금세 누구인지 밝혀질 테니까요.
    그냥 살짝 귀띔만 해 드릴게요. 여름, 우산, 비, 방울방울?
    과연 누구인지 맞혀 보세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넉 점 반

    윤석중 글/이경영 그림

    창비 10,000원

    윤석중 선생의 동시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계가 집집마다 없었던 그 시절, 단발머리를 한 여자아이가 동네 구멍가게로 시간을 물으러 간 이야기를 담백한 그림으로 살려 냈습니다. 빛바랜 사진을 보는 듯한 그리움이 그림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푸근한 옛 풍경이 지극히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신기한 것이면 무엇이든 넋을 빼앗기는 아이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집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넉 점 반

    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창비 10,000원

    시계가 귀하던 시절, 지금 몇시인지 알아보고 오라는 엄마 심부름을 떠난 아이는 놀이에 빠져 그만 그 일을 잊어먹고 마는데… 故 윤석중 선생의 동시 「넉 점 반」을 가지고 만든 ‘우리시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