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플러스

(19 - 35개월)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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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타트 플러스
    머리하는 날

    김도아

    사계절출판사 12,500원

    처음으로 머리를 하는 아이에게 미용실은 어떤 공간일까요? 아마도 신기하면서도 무섭고 두려운 곳이겠지요.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 받은 아이는 복잡한 마음으로 미용실에 들어섭니다. 화려한 미용실 아줌마와 다양한 헤어컷 사진들도 아이의 눈에는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미용사 아줌마가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말을 걸지만, 이런 상황도 편안하지 않습니다. 긴장한 아이는 작은 소리 하나에 집중합니다. “사각 사각.” 잘려 나가서 바닥에 쌓이는 머리카락 뭉치는 상상 속에서 나뭇잎이 되고 돌돌돌 머리를 감던 롤은 뼈다귀가 되지요. 미용실과 상상의 숲을 오가며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버텨낸 아이, 과연 머리는 잘 나왔을까요?
  • 북스타트 플러스
    무슨 꿈꿀까?

    조은수 글, 채상우 그림

    한울림어린이 12,000원

    장하는 사자, 오리, 얼룩말, 새, 고래 등 숲과 바다를 아우르는 갖가지 동물들의 얼굴에는 빛나는 미소가 걸려 있습니다. 저마다의 마음속에 빛나는 꿈들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점심, 즐거운 놀이시간,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편 공상 등 이들의 꿈속에는 누구나 바라는 행복한 순간,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바람, 기억하고 싶은 즐거운 시간 들이 담겨 있습니다.
  • 북스타트 플러스
    물 좀 주세요!

    글 박정선 | 그림 김슬기

    비룡소 10,000원

    늘 우리 곁에 있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물의 다양한 쓰임’과 ‘역할’에 대해 쉽고도 자세하게 풀어낸 그림책. 물의 원리와 물의 구성, 물의 성질과 물의 특성까지 과학적 사고로 다양하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아이와 밀접한 일상생활의 예를 들어 아이의 시각에서 더욱 친밀하게 다가선다.
  • 북스타트 플러스
    물이 뚝뚝

    한지원

    한림출판사 11,000원

    빨래에서 물이 뚝뚝, 동물들이 툭툭!
    햇볕 좋은 날, 빨랫줄에 작은 빨래들이 널려 있다. 노란 나비가 수놓인 모자, 곰돌이가 그려진 줄무늬 티셔츠, 토끼 두 마리가 있는 파란 바지 그리고 개구쟁이 원숭이 가방. 아직 덜 마른 빨래에는 얼룩덜룩 물기가 남아 있다. 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때 물을 먹어 무거워진 곰이 티셔츠 밖으로 쿵 떨어진다! 어리둥절 바닥에 부딪혀 찰팍 물이 튄다. 그 옆에 파란 바지에서도 토끼들이 미끄러져 툭 떨어진다! 신이 난 토끼들은 먼저 떨어진 곰 위로 폴짝 내려앉는다.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던 가방에서도 원숭이가 털썩 떨어진다. 곰 위에 토끼, 토끼 위에 원숭이, 모두 뒤엉켜 장난치듯 미끄러진다. 노란 나비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팔랑팔랑 날아오른다.
    동물 친구들은 다 같이 즐겁게 소풍을 간다. 따스한 햇볕에 서서히 물기가 마르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노는 동물 친구들은 또 어디로 놀러 갈까? 사랑스러운 그림책 『물이 뚝뚝』과 함께 즐거운 소풍 떠나 보자!


    생활 속 자유로운 상상력
    깨끗한 빨래가 햇볕을 받으며 뽀송뽀송 마르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 북스타트 플러스
    빨간 열매

    이지은

    사계절출판사 12,500원

    혼자 일찍 일어난 아기곰 한 마리가 맛있는 빨간 열매를 찾아 나무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올라가고 또 올라가도 빨간 애벌레와 다람쥐만 만날 뿐, 빨간 열매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아기곰은 계속 나무를 올라갑니다. 아무리 올라가도 빨간 열매를 찾지 못한 그때, 떠오르는 해를 빨간 열매라고 생각한 아기곰이 해를 향해 발을 내딛습니다. 아이쿠! 떨어지는 아기곰은 과연 빨간 열매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 나오는 ‘빨간 열매’는 아기곰이 꼭 먹고 싶은 열매, 혹은 꿈이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멀리 있는 것 같아도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꿈은 있는 법이지요. 이 이야기는 마음 속 어딘가에 품고 있던 그 꿈을 떠오르게 합니다. ‘빨간 열매’라는 꿈을 향한 아기곰의 순수한 마음을 먹색과 빨간색을 이용해 감각적으로 그린 그림책입니다.
  • 북스타트 플러스
    빨강

    이순옥

    반달(킨더랜드) 15,000원

    2018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수많은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빨강 이야기.빨강, 빨강, 빨강, ‘빨강’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그림책!
    그림책《빨강》은 빨간 빛깔에서 풍기는 수많은 모습을 작가만의 느낌으로 추려 재치 있게 표현한 책입니다.
    이순옥 작가는 빨강을 다섯 가지 느낌으로 나누어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눈에 띄는 빨강, 뜨거운 빨강, 위험한 빨강, 즐거운 빨강, 우리 몸에서 꿈틀대는 빨강.
    정말 이 다섯 가지만 있으면 빨강의 느낌을 모두 표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제 그림책을 살짝 엿볼까요?
  • 북스타트 플러스
    숨바꼭질

    이석구

    한울림어린이 12,000원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장난기가 발동한 소윤이는 숨바꼭질을 시작합니다. 제 딴에는 엄마가 못 찾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숨어 보지만, 그 모습이 너무 어설퍼 귀엽기만 합니다. 엄마도 이내 이 어설픈 숨바꼭질에 동참합니다. “우리 딸이 어디 갔을까?” 이 한 마디에 소윤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 주고, 자신의 마음높이에 다가서서 함께 놀아 주니, 더없이 신나겠지요. (독자의 눈에는 다 보이는데도) 소윤이는 끝끝내 엄마를 찾지 못합니다. 순간 엄마가 없는 빈 집은 소윤이에게 커다랗고 낯선 회색빛 공간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엄마가 나타난 순간, 모든 불안이 해소되고 잠시 동안의 두려움은 더 큰 행복으로 다가오지요.
  • 북스타트 플러스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색칠놀이 활동집 포함)

    고선아 글, 윤봉선 그림

    보림출판사 12,000원

    씨앗 세 알이 만든 넉넉하고 평화로운 세상, 《씨앗 세 알 심었더니》
    어치와 두더지가 한 알씩 먹고, 딱 한 알 남은 씨앗.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별이 반짝이는 동안 쑥쑥쑥 자라더니...!
    (색칠놀이 활동지 3장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씨앗 세 알 심었더니》 1장, 《나의 여름》 1장, 《안녕》 1장)


    흰 구름이 몽글몽글 피어오른 파란 하늘 아래 잘 익은 벼이삭처럼 노란 땅이 펼쳐져 있어요. 땅에는 까만 점 세 개가 콕콕콕 박혀 있고요. 누가 씨앗을 심었나 봐요. 어치가 포르르 날아와 씨앗 한 알을 콕 쪼아 먹었어요. 땅속 두더지가 한 알을 날름 삼켰어요. 이제 한 알 남았어요. 그 씨앗 한 알이 꼼질거리더니 싹이 텄어요. 땅속으로 하얀 뿌리를 살그머니 내리고, 땅 위로 초록 잎을 쏘옥 내밀었지요.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별이 반짝이는 동안 잎은 점점 무성해지고 뿌리는 점점 튼실해졌어요. 씨앗은 쑥쑥쑥 자라서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무가 되었답니다. 이제 수확할 때가 되었어요. 농부가 등장합니다. 토...
  • 북스타트 플러스
    아 진짜

    권준성

    어린이아현 13,000원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글자 없는 그림책이 큰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그림책을 골라주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주목적이 글자 익히기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림언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림 읽는 법은 물론이고 그림의 힘으로 펼쳐지는 넌버벌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자가 없던 시절의 벽화들이 지금까지도 까마득한 그 당시의 사상이나 종교, 풍속, 생활을 오롯이 전해 주는 것처럼 그림언어의 힘은 결코 작거나 허술하지 않습니다. 글자의 비중이 최소화되어 있는 만큼 표정이나 움직임, 라인이나 붓 터치, 색깔이나 질감 등의 표현 하나하나가 섬세해서 그림이 담고 있는 수많은 메시지들이 글자가 지닌 의미 안에 국한되거나 규정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그림책 속 그림의 의미는 오롯이 그림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 되고, 그 때문에 그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지는 것이 바로 넌버벌 그림책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글자 없는 그림책을 출간했던 어린이아현에서 다시 글자라고는 “아 진짜”라는 한마디 말밖에 들어가...
  • 북스타트 플러스
    아기바람

    이석구

    한림출판사 11,000원

    작고 약한 아기바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작고 귀여운 아기바람이 가족들과 함께 놀러 나왔다. 누나바람은 부드럽게 휘휘, 엄마바람은 시원하게 쏴쏴, 아빠바람은 강하게 쌩쌩 불지만 아기바람은 부는 듯 마는 듯 약하고 느리다. 다른 바람에 비해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시무룩해진 아기바람. 아기바람은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한편 바람 가족처럼 단란한 시우네 네 식구도 공원으로 놀러 나왔다. 아빠와 누나 시우는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엄마는 잠든 아기와 나무 밑에서 쉬고 있다. 그런데 자고 있던 아기가 몸을 뒤척이기 시작한다. 얼굴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엄마는 아기의 땀을 식혀 주기 위해 부채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는다. 난감한 엄마를 보고 바람 가족은 시우네 가족을 도와주기로 한다. 모두 힘을 모아 커다란 구름을 밀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 바람 가족. 그렇지만 아기는 계속 땀을 흘리고 보다 못한 아빠바람, 엄마바람, 누나바람이 직접 아기를 시원하게 해 주려고 해 보지만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아기는 오히려 울먹거리기 시작한다. 시우네 가족도 바람 가족도 모두 어쩔 줄 몰라 하...
  • 북스타트 플러스
    안녕 (색칠놀이 활동집 포함)

    박은정 글,그림

    보림출판사 11,000원

    안녕? 신나게 노래하는 음치 씨.
    안녕? 조잘조잘 재잘재잘, 수다쟁이.
    우리 주위 모든 사물들에게 인사를 건네 보아요!
    경쾌하고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책, 《안녕》
    (색칠놀이 활동지 3장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안녕》 1장, 《나의 여름》 1장, 《씨앗 세 알 심었더니》 1장)


    아기 병아리인가요? 전기 포트인가요?
    - 컬러풀한 수수께끼 두 번째 놀이책
    박은정 작가의 유머가 넘치며 경쾌하고 재미있는 첫 번째 그림책 《채소 이야기》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그림책 《안녕》은 일상에서 보는 가전제품들이 작가 특유의 신선한 상상력으로 변신하는 이야기예요. 전기 포트는 귀염둥이 아기 병아리로, 헤어드라이어기는 노래를 좋아하지만 슬프게도 음치인 천진난만 오리로, 아빠의 바쁜 아침을 도와주는 전기면도기는 멋쟁이 미용사 원숭이로 이렇게 사물들의 대변신은 무심하던 일상을 생기 있게 바꿔 주지요. 생명력을 가진 가전제품들에게 이제 “안녕”하고 인사를 건네 보세요!
    순간 세상의 모든 사물이 깨어나 말을 건네며 친구가 될 테니까요!<...
  • 북스타트 플러스
    작은 씨앗

    문종훈

    한림출판사 11,000원

    나눌 줄 아는 아이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그림책

    귀여운 삼 남매가 자두를 먹고 있다. 자두를 다 먹고 씨앗이 나오자 아이들은 씨앗을 심기로 한다. 사이좋게 옥상으로 올라가 화분에 씨앗을 심는 아이들. 하룻밤 자고, 신나게 놀고, 또 하룻밤 자고, 또 신나게 놀고, 또 하룻밤……. 시간이 흐르고 문득 씨앗이 어떻게 되었나 궁금해진 아이들은 옥상으로 올라가 본다. 그러자 눈앞에 나타난 건……! 어마어마하게 커다래진 자두나무였다. 삼 남매는 배불리 맛있게 자두를 따 먹는다. 먹고 먹고 또 먹어도 잔뜩 남은 자두 열매. 아이들은 이제 무엇을 할까?
    『작은 씨앗』은 자두를 먹고 나온 씨앗을 버리지 않고 심고 기다리고 열매를 따 먹고 다 함께 나누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사랑스러운 삼 남매의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위로 펼쳐 보는 새로운 방식의 그림책

    『작은 씨앗』은 위로 펼쳐 보는 새로운 방식의 그림책이다. 햇살과 물을 먹고 작은 나무는 하늘을 향해 쭉쭉 자라난다. 우리 아이들도 봄여름의 나무처럼 사랑을 먹으며 쑥쑥 성장한다. 하루가 다르게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