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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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2학기 한정 도서부연여름
위즈덤하우스 13,000원
지금, 도서관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하는 유급한 중학교 3학년으로 신도시로 전학왔다. 누구에게도 관심을 주고 싶지 않아 교실을 피하여 학교 도서실에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귀신을 볼 수 있는 사서교사를 만나게 된다. 도하의 사물함에서 발견한 ‘이제 나를 자유로이 놓아주시오’ 메모를 쓴 사람이 너무 궁금하여 어쩌다보니 도서부까지 들게 된다. 짧은 단편이라 빨리 읽을 수 있기도 한데, 책이 작고 예뻐서 더 잘 읽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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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견우와 선녀1안수민
아르테팝 18,800원
스티커 붙이고, 저주 걸고, 소원 빌고…
드라마로 먼저 알려져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작품. 드라마가 다소 급하게 끝난 느낌이었다면, 원작 책에서는 훨씬 더 풍부하고 세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무당이자 동시에 고등학생인 성아는 죽음을 앞둔 소년 견우를 만나고, 그에게 한눈에 반한다.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성아는 부적과 굿을 시작하며, 사랑과 죽음 사이의 갈등에 휘말린다. 운명과 사랑의 경계, 청춘의 불안정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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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창비 15,000원
다시 만날 세계에서
자동차에 슬쩍 부딪혀 돈을 뜯어내는 청소년 ‘이호’가 인수의 눈에 들어온다. 인수는 옥탑방에서 혼자 지내며 공장에 다니는 청년으로, 부유한 가정환경이지만 강압적인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청소년기에 집을 나와 가출 청소년들과 함께 지냈었다. 인수는 이호를 집에 데려와 돌봐준다. 인수는 이호를 보며 자신을 한여름에도 귀신들의 수런거림 속에서 추위에 떨게 만든 A의 죽음과 가출 청소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하고 예의 바른 ‘경우’를 떠올린다. 경우의 신고로 A의 죽음과 관련해 가출 청소년들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인수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가출과 노숙, 자해공갈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십대 청소년의 신발 끈을 인수처럼 다정하게 묶어줄 수만 있다면 조금은 경우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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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고백 시대정이립, 김정은
미래엔아이세움 12,000원
동생들의 연애 이야기
하나와 수영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엄마들이 친구가 되는 바람에 평생을 단짝으로 지내왔다. 마치 친자매처럼 무슨 일이든 함께하고, 싸우기도 했다가 금세 화해하는 둘도 없는 친구다. 6학년 어느 날, 같은 반 현성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수영의 고백에 하나는 마음이 무거워진다. 하나 역시 현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정과 사랑 사이, 하나의 선택은 무엇일까? 하나의 고민이 깊어지는 사이, 수영과 현성,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저마다의 첫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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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고백해도 되는 타이밍황영미
우리학교 14,000원
지금, 도서관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열다섯 살 지민이는 어쩌다 보니 허언증이 있는 사람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교실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다. 가장 힘든 시간은 급식 시간이다. 혼자 급식실에 가는 것이 두려운 일이다. 지민이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익명 게시판에 혼자 급식 먹는 요령을 물어보았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댓글이 빠르게 달렸다. 그중 ‘급식을 빨리 먹고 도서관에 가라’는 조언이 눈에 띄었다. 지민이는 그 방법을 실천해 보기로 한다. 그렇게 도서관에 간 지민이는 그곳에서 반짝이는 눈을 가진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들과 함께 고전문학 읽기 동아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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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고요한 우연김수빈
문학동네 12,500원
제목이 끌리는 소설
뭔가 조용한 아이가 나올 것 같았어요. 저도 반에서 조용한 아이인 편이라서 그런 아이들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편이라서요. 그런 조용한 아이들이 우연하게 자신과 다른 아이들을 만나는 이야기 좋아요. 읽고 나서 더 좋았어요. 제 예상은 맞았지만, 그 다른 아이들의 이름이 고요인 것도 좋았어요. 고요랑 정후 둘 다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이야기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sns가 소재가 된 이야기는 몇 년 지나면 좀 옛날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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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국토박물관 순례 2유홍준
창비 20,000원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경주
저자는 오랫동안 유물, 유적 답사를 진행하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출간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왔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대로 유물, 유적의 숨은 이야기들을 알수록 품고 있는 오랜 시간과 의미가 짙게 다가온다. 이 책은 시대순이나 중요도가 아니라, 실제 그 지역을 방문해서 답사하는 동선을 따라 소개하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하며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경주에 대한 내용은 2권에 실려 있으니, 책에 실린 동선과 설명을 참고하여 방문하고 싶은 문화 유산을 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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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전삼혜
문학동네 13,500원
나라면 어떡할까?
먼 미래의 지구에는 제네시스라는 연구단체가 세운 우주항공특별교육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후견인 없는 뛰어난 아이들을 별도로 선발하여 우주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한다. 가장 큰 사업은 달의 표면에 글씨를 새겨 광고판처럼 활용하는 문라이터. 또 하나의 주요 활동은 지구로 날아오는 자잘한 소행성들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 문라이터로 벌어 들이는 막대한 수익은 바로 이 소행성 처리에 사용된다. 하지만 소설은 이미 소행성과 충돌한 잿빛 지구를 바라보는 리아로부터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왜 소행성 충돌을 막지 못했을까? 리아는 왜 혼자 우주에 나와있나? 지구에 생존자가 아무도 없다면, 리아는 혼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섯 명의 아이들 이야기가 이어지며 어떤 질문은 답을 찾을 수 있고, 어떤 질문은 영원히 질문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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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박현경, 김정은
그린북 12,000원
동생들의 연애 이야기
세 편의 사랑 이야기가 사랑스럽게 그려진 책. 경록이가 기정이에게 반한 순간과 오해, 소꿉친구 시훈이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나은이의 고민과 성장, 친한 친구 사이인 아정이와 윤아, 전학생 민찬이의 삼각관계까지 저마다 성격도 사랑에 대한 태도도 참 다르다. 특히 세 번째 이야기인 아정과 윤아, 민찬이에 대한 이야기는 독서동아리 친구들이 읽는다면 불타는 대화를 나누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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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그 오월의 딸기윤미경, 김동성
다림 14,000원
과일 그림책으로 가볍고 산뜻한 독서모임(2)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가 화면에 가득하다. 달콤한 딸기 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아이는 딸기밭을 일구는 부모님을 따라 다니며 맛있는 딸기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예쁘고 잘생긴 딸기는 판매 상자에 담겨 어디론가 보내지기만 하고, 아이의 몫은 짓무른 딸기뿐이어서 불만이다. 몰래 딸기밭에 숨어 들어서야 겨우 탐스럽게 익은 잘생긴 딸기를 맛볼 수 있다. 그런데 1980년 5월, 그 해에는 아무리 딸기가 잘 익어도 어른들이 수확하지 않는다. 더이상 몰래 먹을 일이 없어진 탐스러운 딸기. 그러나 이상하게도 딸기가 달지 않다. 어른들은 그 해 딸기에는 울음이 들어 그런가 보다, 한다. 딸기밭 너머로 보이는 518 민주화 운동의 장면들이 가슴 시리게 다가온다. 민주화 운동 당시의 사람들의 심경,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보자. 지금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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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깻잎투쟁기우춘희
교양인 16,000원
우리의 이웃, 이주노동자들의 삶
『깻잎투쟁기』는 저자가 깻잎 농장에서 실제로 일하며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고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노동의 현실과 그 안의 구조적 불평등을 드러낸 책입니다. 전체 농어업 노동자의 상당수가 이주노동자라는 사실, 그러나 이들의 존재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는 모순을 파고듭니다. 뙤약볕과 고된 노동, 열악한 숙소 환경, 낮은 임금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식탁의 뒤편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고발하며, 이주노동자들의 노동이 없이는 유지될 수 없는 농촌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또한 저자는 이 문제를 단순한 현실 고발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구조의 문제로까지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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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중·고)꿈꾸지 않아도 빤짝이는 중브로디, 노아
북폴리오 16,800원
형이 쓰고 형이 추천 – 남학생 독서동아리가 추천하는 남자 작가의 에세이
유튜브 ‘삐까뚱씨’ 채널주 브로디와 노아의 이야기. 감성적인 브로디와 현실적인 노아는 MBTI가 한 글자도 겹치지 않는다. 성향이 너무 달라서 서로 오해하고 다투고 대화로 풀어가는 과정, 회사를 그만두고 디지털노마드가 된 사연, 각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진짜로 친한 형들이 옆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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