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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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날개(초)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김규정
보리출판사 17,000원
돌림병으로 모든 게 멈춰버린 3년, 함께 어울려 지내던 일상이 끊어지고 삶의 힘겨움과 고달픔은 저마다가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이 되었어요. 그림책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는 서로에게서 멀어진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온기를 전하며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
책날개(초)김밥의 탄생
신유미
봄개울 17,000원
추운 나라 냉바리오장고고윙윙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 달걀, 햄, 밥이 살아요. 얼마 후 까만 김이 이사를 오지만, 친구들은 김이 이상하게 생겼다며 함께 놀지 않아요. 시간이 흘러 꽁꽁 추위가 찾아오자, 친구들은 꿈도 잊은 채 시들어 가지요. 이런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김은 친구들을 감싸 안아 김밥이 된답니다. 자기를 따돌리는 친구들마저 따뜻하게 안아 주는 김밥의 마음을 그린 상상 그림책입니다. 책에 실린 랩을 따라 부르면 더욱 신나요. -
책날개(초)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김주경
씨드북 14,000원
아이의 시선을 따라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서로가 ‘우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다가감보다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
책날개(초)노란 길을 지켜 줘
박선영
노란상상 15,000원
노란 길을 따라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출발! 노란 길 위에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인사도 나누고, 때로는 아슬아슬 위험천만한 위기를 맞닥뜨리기도 해요. 그래도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노란 길은 끝이 없으니까요! -
책날개(초)대주자
김준호/용달
(주)꿈꾸는꼬리연(도서출판 책고래) 14,000원
그라운드에 오르는 야구 선수가 있다.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고 경기장에서는 빛이 날 만큼 행복함을 느끼는 선수다.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그라운드에 보이지 않는다. 매우 중요한 경기인데도. 사람들의 함성과 응원 소리도 이어지지만 벤치에만 있다. 그래도 이 선수, 이렇게 말한다. "나는 야구선수다"라고. -
책날개(초)멸치 다듬기
이상교, 밤코
문학동네 15,000원
멸치를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 있으니 바로 멸치를 다듬는 것이다. 깔끔한 맛과 맑은 국물을 위해 거쳐야 하는 무아지경의 노동! 대가리 떼고 똥 빼고 대가리 떼고 똥 빼고, 동작은 어느새 리듬에 올라타고, 수북이 쌓인 멸치는 뿌듯함을 불러온다. 함께하면 더 즐거운 멸치 다듬기의 세계로 들어서 보자. -
책날개(초)문 밖에 사자가 있다
윤아해 글, 조원희 그림
뜨인돌출판사 16,000원
어느 날 주인공 아이는 문 밖에 커다랗고 무서운 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사자’를 마주한 주인공 마음에는 두 아이가 공존하는데… 두려움, 근심, 걱정이라는 주제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리하고, 또렷하게 풀어낸 이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선명히 배워 보자. -
책날개(초)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
정진호
사계절출판사 15,000원
노동자들은 모두 바나나가 더 ‘일찍’ 도착하도록 더 서두릅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는 노동자들이 ‘일찍’ 움직일수록 더욱 빨라집니다. 작가는 노동으로 연결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 주면서 묻습니다. ‘우리를 일찍 움직이게 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
책날개(초)아, 어쩌란 말이냐!
김은진
향 출판사 18,000원
이렇게 해도 혼이 나고, 저렇게 해도 혼이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웃기지만 슬프고 슬프지만 웃긴 한 아이의 성장통 같은 이야기 -
책날개(초)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박현주
논장 14,000원
"오늘은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그래서 생일 초대 심부름을 가야 해요.”
주인이면서 동시에 손님이고, 판매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인, 우리 동네 사장님들 혹은 일하는 사람들의 소박한 파티.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현명하고 건강한 삶을 만나요. -
책날개(초)어느 날
서선정
향 출판사 18,000원
2022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으로, 친구의 초대를 받은 아이가 건널목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과 맞닥뜨리며 낯선 동네에 첫발을 내딛는 판타지 그림책입니다. -
책날개(초)우리 가족 텃밭 일기
글, 그림 백은희
비룡소 16,000원
새로운 도시로 이사 온 형은이네 가족은 집 주변에 있는 작은 텃밭을 분양받는다. 식구들은 함께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도구, 씨앗, 모종 등을 의논하며 차근차근 준비한다. 날마다 자라는 푸릇한 생명을 함께 매 순간 지켜보고, 변화의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