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북스타트

(초등 저학년)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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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날개(초)
    빗방울이 후두둑

    전미화 글, 그림

    사계절 13,500원

    바람이 불고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어느 날, 우산을 펼쳤지만 뒤집히고 만다. 우산도 뒤집히고 우산대도 부러지고 결국 발을 헛디뎌 엎어지고 만다. 주인공은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까? 간결한 글과 과감한 붓 터치가 시원한 소낙비를 맞는 것처럼 아주 경쾌하다. 다채로운 색감이 즐거움과 통쾌함을 준다.
  • 책날개(초)
    빨리빨리 나라에서 제일 빠른 할아버지

    박영옥 글, 혜경 그림

    리틀씨앤톡 10,000원

    언제부터인가 빨라진 아이들의 일상, 빠듯하고 바쁜 하루 일정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지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무엇이든 빨리하는 빨리빨리 나라! 빨리빨리 나라에서 앞만 보고 달리느라 정신없는 아이에게 그네를 태우고 파란 하늘을 직접 보게 해주는 할아버지의 여유로움은 우리의 습관적인 빠름에 대해 반성하게 하고, 아이들에게 삶의 여유와 위로를 전해준다.
  • 책날개(초)
    사람이 뭐예요?

    문종훈 글, 그림

    한림출판사 13,000원

    세상이 주인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당연하게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동물들이 들려주는 '사람에 대한 관찰일지'이다. 동물학교에 모인 동물들은 각자 자신들이 조사해 온 사람의 생김새, 몸속, 생활 모습에 대해 발표를 한다.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사람의 신체적 특징, 탄생과 수명, 의식주와 생활 모습, 인류의 역사와 발달, 사람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등을 통해 사람이란 과연 무엇일까? 에 대해 동물들과 사람의 특성을 비교해 가며 읽을 수 있는 지식정보그림책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기회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책날개(초)
    사자가 작아졌어!

    정성훈 글, 그림

    비룡소 10,000원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요? 마음을 담아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보는 것, 그래서 그의 마음에 가 닫는 것이죠. 서로 친구가 될 수 없는 가젤과 사자가 어느 날 입장이 바뀌었어요. 가젤의 엄마를 잡아먹은 사자, 그리고 어느 날 작아져 버린 사자가 만나게 되었어요. 용서 할 수 있을까요?
  • 책날개(초)
    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용택 글, 정순희 그림

    사계절 12,000원

    시골 마을의 사계절의 풍경이 그려진 그림들이 모두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책이다. 부모와 떨어져 시골의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되는 초등학생 누나와 남동생의 이야기가 쓸쓸하고 아이들이 안쓰럽게 여겨진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점점 얼굴이 밝아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아픔이 자연으로부터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 독자 마음도 밝아지고 따뜻해진다.
  • 책날개(초)
    색깔 도난 사건

    박혜린 글, 이수아 그림

    꿈꾸는달팽이 11,000원

    어두운 밤이 되면 색깔이 사라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를 맡게 된 고양이 탐정 페르. 달님과 어둠을 의심해봤지만 다음 날 계속 사라지는 색들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색들은 엉뚱한 곳에 모여 있다. 놀고 싶었다는 색들의 의견을 존중한 페르는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밤마다 색깔들과 파티 중! 색깔들도 자유가 필요하다.
  • 책날개(초)
    생태 통로

    김황 글, 안은진 그림

    논장 11,000원

    나무와 나무 사이 ‘공중 길’을 날아서 암컷을 찾아가는 하늘 다람쥐는 사람들이 나무를 배어버리면 눈앞에 암컷과 새끼가 사는 집을 두고도 거기까지 날아 갈 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배어낸 나무 대신 군데군데 막대기를 세워서 다람쥐가 날아다닐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만들어준다. 동물들이 처한 위기와 사람들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 책날개(초)
    스티브에게

    이로운 글그림

    키다리 12,000원

    일상을 벗어나는 브라우니의 특별한 여행길을 동행하며 삭막한 도시의 끝자락인 잿빛 터널을 지나 따뜻한 색이 입혀진 자연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음하~'하고 큰 숨이 쉬어지며 입이 벌어진다. 아이들이라고 다르지않게 시간을 다투어 사는 요즘 달리던 자전거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보며 꽃향기를 맡는 여유로움을 느끼고, 친구인 스티브와 함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행복한 식탁에 마주앉은 브라우니가 찾는 꿈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잠시라도 아이들에게 그런 여유로운 생각의 시간을 전하고 싶다.
  • 책날개(초)
    신발 신은 강아지

    고상미 글 · 그림

    스콜라 11,000원

    노란 신발을 신은 길잃은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온 아이는 새로운 가족에 신이 났다. 그러나 아이는 산책 중 강아지를 잃어버리게 되고 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를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강아지의 원래 가족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강아지의 가족을 찾아주게 된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만큼이나 유기동물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단순히 좋아하는 것과 평생 함께 할 가족이 되어주는 것의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흑백의 연필 그림에 포인트로 노란 신발이 주는 색깔의 느낌이 매력적이다.
  • 책날개(초)
    아빠하고 나하고 봄나들이 가요

    양상용 글, 그림

    보리 15,000원

    연두가 아빠랑 주변 환경에서 만나는 자연의 변화를 발견하는 이야기다. 자연관찰 그림책인데 정보를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연두랑 아빠의 모습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알수 있게 해줘서 좋다. 흙에서 느끼는 봄기운, 봄바람, 따뜻한 햇살 등 자연이 주는 따스함과 생명의 변화들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자연을 더 가깝게 해준다.
  • 책날개(초)
    안녕하세요!

    신성희 글,그림

    현암주니어(은나팔) 11,000원

    아빠에게 드릴 생일 선물로 꽃을 구하기 위해 밖을 나간 아기 부엉이들. 꽃밭에서 나비를 쫓다가 숲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여러 동물들을 만나면서 '안녕하세요!'하고 용기있고 자신있게 인사하는 아기 부엉이들이 기특하다. 아기 부엉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기 부엉이들의 표정이 사랑스럽고, 무채색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이 인상적이다.
  • 책날개(초)

    이기훈 글, 그림

    비룡소 13,000원

    생명을 키워보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병아리를 사 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엄마. 아이는 엄마 몰래 계란을 따뜻하게 품고, 그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들을 자신의 방에서 키워낸다. 알 속에서 어떤 동물이 태어날까를 상상하는 동안 아이는 훌쩍 커 버린 동물들과 여행을 떠나는데… 아이를 태운 하얀 날개의 오리배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창가에 놓여있는 알의 의미는 무엇일까? 열린 결말을 통해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로 뒷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