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 취학 전)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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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보물상자바늘 아이
윤여림 글 / 모예진 그림
나는별 15,000원
초록빛 희망을 노래하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
누구나 막연한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윤이도 마찬가지다. 어둡고 오염된 도랑을 건너지 못하고 두려워하던 윤이는 반짝이는 은빛 바늘을 발견한다. 바늘을 집어 들자 윤이는 드넓은 숲과 바다, 하늘을 마음껏 즐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바늘 아이와 바늘 사람의 만남은 우리가 잃어버린 자연을 불러일으키고, 윤이를 비롯한 아이들도 저마다 성장의 길을 걸어가게 만든다. 두려움을 넘어 초록빛 세상을 노래한다.
#두려움 #성장 #친구관계 #환경지킴이 -
북스타트 보물상자밥 먹자!
한지선
낮은산 13,000원
뜨거운 한여름, 더위에 지치지 않는 유쾌한 상상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닷새마다 한 번씩 오일장이 열리면 평소에는 조용한 시골 공터가 시끌벅적한 장터로 변합니다. 울긋불긋한 파라솔이 펴지고 농부들은 손수 키운 것들을 가지고 나와서 팝니다. 한지선 작가는 힘찬 연필 드로잉과 빨강, 파랑, 노랑 등 강렬한 색감의 페인트로 에너지 넘치는 시골 장날의 모습을 시원시원하게 보여 줍니다. 너무 뜨거워서 모든 게 녹아 버릴 것 같은 한여름 장날, 진짜로 다 녹아 흐르는 당황스러운 이 상황을 농부들은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밥 먹자!” 한마디에 모두 모인 농부들의 한바탕 축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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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보물상자보이니?
글, 그림 김은영
비룡소 14,000원
어느 날, 쌍안경을 빼앗아 달아난 마녀. 마녀를 쫓아 나선 주인공은 뜻밖의 여행을 떠난다. 거북이 나라로, 돌 행성으로 또 흑설탕 사막으로 쌍안경을 든 마녀를 찾아 나가다 보면, 피노키오, 백설 공주와 난쟁이, 오즈의 마법사 등 동화 속 주인공들도 만나게 된다. 명작 동화의 주인공들도 만나고 상상력도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그림책. -
북스타트 보물상자세탁 소동
김지안
시공주니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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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보물상자아빠와 토요일
최혜진
한림출판사 13,000원
콩이도 보다가 스마트폰도 보다가, 아빠는 바빠요!
유치원도 쉬고, 엄마도 없는 토요일. 콩이는 아빠와 단둘이 지내야 한다. 콩이는 아빠와 밖에 나가고 싶지만, 아빠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다. 콩이가 옷을 입고 가방까지 메고서야 아빠는 콩이 손에 이끌려 겨우 밖으로 나간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야구, 뉴스, 주식밖에 볼 줄 몰랐던 아빠는 콩이의 모습을 휴대전화 속에 가득 담는다. 놀이터, 그네 타기, 산책, 미용실 놀이 등으로 아빠는 벌써 지치지만 콩이는 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진다. 콩이와 아빠는 토요일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
북스타트 보물상자엄마소리가 말했어
글 오승한 / 그림 이은이
바람의 아이들 15,000원
그림책 『엄마소리가 말했어』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져온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 곧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사랑과 존중을 이야기하고 있다. ㄱㄴㄷ 자음들의 울상도, 엄마소리의 따뜻한 메시지도 헝겊 인형으로 만들어 그림을 대신했다. 『엄마소리가 말했어』는 말이 가진 힘과 마음이 갖는 가능성을, 아이의 잠재력과 엄마의 사랑을 갈피마다 꼭꼭 여며놓은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우주로 간 김땅콩
윤지회 글·그림
사계절출판사 12,500원
가장 짜릿하고 안전한 땅콩이의 상상 여행
유치원에 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른들 몰래 사라져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상상까지 기꺼이 허락하는 즐거운 그림책. 이 짜릿하고 신나는 모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일탈을 함께해주며 해방감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오늘 유치원에 안 가면 안 될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땅콩이의 작은 상상은 점점 더 걷잡을 수 없게 커집니다. 동네로, TV로, 온 세상으로 퍼져 급기야 우주여행까지 떠나는 땅콩이의 상상. 거기에 견과류 세상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까지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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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보물상자웅고와 분홍돌고래
글, 그림 김한민
비룡소 11,000원
똥그란 얼굴, 꼬불꼬불 노란 머리, 까만 얼굴을 한 웅고가 둘도 없는 친구 악어, 하마와 함께 분홍돌고래를 기다리는 사건을 담아낸 창작 그림책.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넘나드는 화가 김한민이 아이다운 고집과 순수함을 가진 웅고와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귀엽고 사랑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이상한 하루
글, 그림 연수
비룡소 13,000원
왠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세상에 이런 횟집’. 횟집 앞에 있는 수족관은 '임시 휴업'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텅 비어있다.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놀이터 모래밭, 꽃잎 사이... 익숙한 풍경과 상상의 세계 사이를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따라가보자. 상상력과 결부된 풍성한 색감과 세밀한 그림표현이 돋보이는 책. -
북스타트 보물상자정말 멋진 날이야
김혜원
고래뱃속 13,000원
<정말 멋진 날이야>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있는 시우와 그런 시우 곁을 떠나지 못하는 파란 개의 영혼, 그리고 갈 곳을 잃어버린 듯 시우만 쫓는 갈색 강아지, 이 셋의 모습을 통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참새를 따라가면
김규아
창비 13,000원
김규아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아이와,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아주는 참새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7년여 간 초등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온 작가는 세상 모든 작은 존재들을 향해 포근한 눈길을 주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그려 냈다. 참새만큼 작은 아이는 공원 귀퉁이, 깨진 보도블록 틈, 길가에 버려진 주전자 속 등 그늘진 구석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놓는다. 사람들의 눈길이 머물지 않던 좁고 어두운 공간이 아이의 발랄한 시선에 힘입어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초원
우미정
(주)꿈꾸는꼬리연(도서출판 책고래) 13,000원
치열함과 처절함이 존재하는 곳, 초원
초원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의 삶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 물가에 몰려들어 느긋하게 목을 축이는 물소 떼……. 소란하고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초원’을 갑갑한 현실로부터 한 걸음 비껴 서 있는 이상적 공간으로 떠올리곤 합니다.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쉼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고향’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막상 초원의 삶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짐작하는 것 이상의 치열함과 처절함이 존재하는 곳이지요.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가 하면, 우두머리 자리를 놓고 형제끼리 물고 뜯으며 경쟁하기도 합니다. 또 우두머리는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무리를 이끌고 쏟아지는 뙤약볕 길을 수십 킬로미터씩 이동해야 하지요. 약한 동물은 강한 동물의 먹잇감이 되고, 강한 동물은 더 힘이 센 동물에게 죽임을 당하기 일쑤입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과 다르지 않지요. 초목이 우거진 대신 높다란 빌딩 숲이 무대인 것이 다를 뿐입니다.
책고래마을 스물일곱 번째 그림책 《초원》은 초원에 대한 이야기이자, 초원을 이루는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