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보물상자

(36개월 - 취학 전) 를 위한 북스타트 꾸러미도서

책리스트 다운로드
  • 북스타트 보물상자
    라이카는 말했다

    이민희 글, 그림

    느림보 12,000원

    1957년 11월 3일 라이카는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갑니다. 1961년 4월 12일 유리 가가린은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갑니다. 장면이 진행될수록 라이카는 점점 지구와 멀어지며 작아집니다. 라이카에게 우주는 ‘아름답지만 외롭고 배고픈’ 곳입니다. 반면 유리 가가린은 우주에서 역사를 새로 쓰는 감격의 순간을 맞습니다.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영웅이 되었고, 텅 빈 우주에 홀로 남겨진 라이카는 사람들에게서 잊혀 집니다. 그러나 외롭고 텅 빈 우주에는 기적이 있습니다. 우주를 떠돌다 뿌그별에 사는 욜라욜라와 친구들을 만나게 된 라이카. 뿌그별로 간 라이카는 자신을 지구 대표라고 소개하고 커다란 환영을 받게 됩니다.
    <라이카는 말했다>는 인간을 중심으로 한 현대문명의 풍자로서 간결한 문장과 함께 쉽고 편하게 느껴지는 조형언어로 순화된 세계를 잘 보여 줍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장현정

    반달(킨더랜드) 13,000원

    작가의 말과 함께 더욱 시원하게 그림책 <맴>을 느껴 보세요!
    그림책을 펼쳐 보면, 바닥에 사뿐히 내려앉은 연분홍꽃잎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다음 장을 넘기면 ‘맴’이라는 글자가 어디론가 날아오르는 듯하지요. 작가는 매미가 남겨놓은 허물이 혹시 봄날 우리 눈앞에 환영처럼 나타났다 사라진 진달래꽃은 아니었을까 상상했나 봅니다.
    작가의 얘기를 조금 더 들어 볼까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

    박진영

    씨드북 12,000원

    우리나라 최고의 공룡 전문가 박진영이 직접 쓴 어린이를 위한 공룡 이야기!
    드디어 진짜 공룡 그림책이 나왔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룡 전문가이자 공룡을 그리는 화가 박진영이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 동화를 집필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동물 ‘공룡’을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수박 수영장

    안녕달

    창비 12,000원

    뜨거운 여름날, 커다란 수박 안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시원하고 호방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수박 안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나 수박씨와 수박 껍질을 이용해 다양하게 노는 모습들이 즐겁게 전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 또 장애를 가진 사람까지 한동네 사람들이 구별 없이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반 위에 놓인 다 먹은 수박 한 통과 숟가락들이 묘사되어 ‘수박 수영장’이 실제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도록 상상의 여지를 열어 두었다. 안녕달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발랄한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씨름

    김장성 글 / 이승현 그림

    사계절출판사 11,500원

    단옷날, 샛강 가 모래밭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씨름판이 벌어진 것입니다! 판을 거듭하면서 기세등등하던 장사들이 하나둘 나가떨어지고, 마지막 장사 단둘만 남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쪽은 산만큼이나 커다란 장사인데 또 한쪽은 대추알만 한 작은 장사입니다. 큰 장사와 작은 장사가 벌이는 한 판 대결, 과연 누가 천하장사가 되어 황소를 끌고 갈 수 있을까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김순한 / 김인경

    길벗어린이 11,000원

    작은 씨앗에게도 치열한 삶이 있습니다!
    작은 씨앗 한 알이 싹이 트고 자라 어여쁜 꽃으로 피기까지의 과정을 씨앗의 관점에서 그리고 있습니다.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요? 작은 씨앗이 얼마나 오래 기다리고 안간힘을 쓰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안녕, 썬더!

    이작은

    씨앤톡 10,000원

    아프리카 사자는 동물원에 홀로 누워 무슨 생각을 할까?
    외로운 썬더에게 보내는 아이들의 안부 인사 “안녕, 썬더!”
    아이들은 오늘도 동물원에 가요. 그리고 세상의 수많은 동물들을 보지요. 호랑이, 코끼리, 하마, 뱀, 독수리…….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아프리카 사자예요. 아이들은 울타리에 매달려 정신없이 사자 이름을 부릅니다. “썬더!”, “썬더야!”, “안녕? 썬더!”
    하지만 오늘도 썬더는 가만히 누워만 있어요. 어제도, 그제도 그랬지요. 사실은 지난봄에도, 겨울에도 그랬습니다. 동물원에 홀로 누워 썬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이제는 밥도 먹지 않네요. 고개를 묻은 채 꼼짝도 하지 않는 아프리카 사자, 썬더. 썬더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엄마 마중

    글 이태준, 그림 김동성

    보림출판사 11,000원

    <<호국보훈의 달 추천 도서>>
    - 동양적 서정으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애틋하게 그린 그림책!-
    - 짧지만 강렬한 글과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

    <엄마 마중>은 1938년 <조선아동문학집>에 실린 소설가 이태준의 짧은 글에 김동성 작가의 서정적인 그림이 더해져 탄생한 작품으로 2013년 10월, 보림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다. 김동성 작가는 구체적인 묘사나 등장인물의 성격도 잘 드러나지 않는 이 글을 보고 처음에는 그림책으로 만들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특유의 빼어난 연출과 구성으로 짧고 간결한 글의 여운을 서정적으로 재해석해 그의 대표적인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다.

    이 책은 전차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이야기다. 차례로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전차의 차장에게 엄마가 언제 오는지 묻는 게 줄거리의 전부이다. 짧지만 강렬한 글만으로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잘 전해지지만, 그림으로 표현된 아이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가다 보면, 처음에는 귀엽게만 생각되던 아이의 모습이 점점 더 간절하고 가슴 뭉클할 만큼 애잔하게 느껴진다. 동양화 전공자답게 김동성 작가의 ...
  • 북스타트 보물상자
    우리 가족 납치 사건

    김고은

    책읽는곰 12,000원

    우리 아빠 전일만 씨는 입만 열면 피곤하대요. 우리 엄마 나성실 씨는 몸이 한 열 개쯤 되면 좋겠대요. 나는요, 학교도 학원도 없는 곳에서 딱 한 달만 살면 좋겠어요. 아니 딱 일주일만, 아니 딱 하루라도 좋아요. 아빠랑 엄마랑 나랑 셋이서 놀고, 놀고, 또 놀았으면 좋겠어요.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우리 가족, 누가 어떻게 좀 해 주면 안 될까요?
  • 북스타트 보물상자
    우리 아빠는 외계인

    남강한

    북극곰 15,000원

    띠리릿! 띠리릿! 우리 아빠는 외계인이에요. 아빠는 외계인 친구를 찾기 위해 신호를 보냈어요. 친구를 만날 수 없었던 아빠는 지구인처럼 행동하고 놀면서 어른이 되었어요. 아빠는 외계인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사람들 속에서 자기만 외계인이라고 느끼는 남자 어린이가 있습니다. 그 남자 어린이는 인생이라는 외로운 길을 홀로 걷다가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한 여인을 만나 결혼하고 마침내 자기를 똑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 아기를 만나는 아빠의 감동을 담았습니다. 어린이에게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하고, 더불어 아빠들에게는 어린이의 의미를 발견하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우리는 쌍둥이 언니

    글, 그림 엄혜원

    비룡소 11,000원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염혜원은 『어젯밤에 뭐했니?』로 볼로냐 라가치 상,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염혜원은 쌍둥이 언니와 함께 겪었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쌍둥이 그림책 시리즈를 만들었다. 『우리는 쌍둥이 언니』의 전작 『쌍둥이는 너무 좋아』는 쌍둥이 자매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감성과 심리를 담은 그림책으로, 2011년 미국 학교도서관저널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쌍둥이 언니』는 『쌍둥이는 너무 좋아』를 잇는 두 번째 쌍둥이 이야기로, 엄마와 동생을 둘러싼 쌍둥이 자매간의 다툼과 화해의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동생을 질투하거나 떼를 쓰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그림책을 통해 형제자매 간의 복잡하고도 미묘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북스타트 보물상자
    위대한 건축가 무무

    김리라

    토토북 10,000원

    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즐기는 놀이인 ‘집짓기’를 하나의 예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과 같이 표현하여, 아이들의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이 상상한 것을 어떠한 형태로든 표현해 내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또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스스로 깨닫게 한다. 또한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장과, 테이프를 이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개성을 더한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뤄,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