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낯설고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시기가 찾아왔어요.
새로운 출발은 설렘을 안겨주지만, 때로는 낯설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죠. 이럴 때 그림책 한 권이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어요. 이번 레터에서는 새 학기가 낯설고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할게요.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양육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들을 담았어요.
오늘도 그림책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열어볼까요? - 활동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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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는 아이, 꾀병이 아닌 '새 학기 증후군'일 수도 있어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낯선 환경을 마주하는 경험이 더 적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지만, 미리 파악하고 도와주는 게 좋아요. |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
걱정 마, 꼬마 게야!
크리스 호튼
새로운 장소에 가고, 새로운 반을 배정받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두근거리면서도 두려운 일이었어요. 행여나 실수라도 할까 봐, 혹시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까 봐, 걱정은 하면 할수록 늘어만 가요. 그럴 때 누군가가 내 손을 꼭 잡고 계속 있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결국 응원은 받더라도 한 발 한 발을 떼어 미지의 즐거움을 향해 가는 걸음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죠.
“내가 바다에 발을 담갔어요!”라고 외칠 때까지 ‘걱정 마, 꼬마 게야!’라는 마음으로 우리 지켜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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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자리
김유진
서우는 뭐든 친구들보다 조금 느려요. 친구들은 그런 서우를 '북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서우는 종이접기를 잘하지요. 어느 날, 서랍 속에 종이 거북이를 위한 바다를 만들어 준 서우는 서랍 속의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받게 되는데요. 그 속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아이와 함께, 천천히 나만의 길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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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안 놀아
노인경
앞으로는 친구와 안 놀겠다는 밤이의 충격 선언!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누나 달이가 가만히 동생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사실은 친구랑 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거였어요. 친구를 사귀는 건 원래 어려운 일이에요. 잘 노는 건 더 어렵고요. 달이는 밤이를 위해 시범을 보입니다. “친구야, 나랑 같이 놀래?”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과연? 친구 사귀기, 처음엔 서툴어도 익숙해질 거예요. 때론 먼저 손을 내밀고, 때론 실수도 하고, 때론 그냥 함께 웃어버리면 되는걸요! |
엄마소리
이순옥
"아주 어릴 때부터
그 소리가 있었습니다."
톡톡톡… 착착착… 톡톡톡!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들려오던 엄마의 도마 소리가 떠오르는 그림책입니다. 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깃든 그 소리를 리듬감 있는 타이포그래피와 포근한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책장을 넘기며 우리를 키운 소리에 귀 기울여 볼까요? |
✔️ [고사리]가 읽고 있는 책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간사들이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이번 달은 '고사리'입니다. |
공주는 어디에 있는가
도정일
이수지의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속 대치맘은 4살 자녀를 수학학원에 보내고, 제기차기 과외 선생님을 찾습니다. 과장된 패러디지만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6세 미만 영유아 절반이 사교육을 받는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좋은 일자리를 얻으려면 대입 경쟁에서 앞서야 하고, 이를 위해 선행학습이 필수라는 논리지만 아무리 사교육을 해도 ‘이 정도는 다들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OECD도 저출산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높은 사교육비를 지적했는데요. 도정일의 『공주는 어디에 있는가』를 읽으며, 사교육이 만들어내는 결핍과 욕망의 구조를 생각해 봅니다. |
전국 곳곳에서 '책날개 입학식'을 했어요. 김해시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날개 입학식'을 했어요. 영천시와 서귀포시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책꾸러미를 선물했어요.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새 학기를 시작하기를 바라요! |
✔️ 이달의 지역 소식 지역의 북스타트 소식과 자료를 공유해요(기고 환영!) |
북스타트 소식(양평, 파주 등)
경기 양평군, 경기 파주시, 경기 고양시, 대전 유성구, 울산 중구, 경북 김천시, 제주시기적의도서관, 미리내도서관, 횡성군립도서관, 광주시립도서관, 부산사하도서관 등에서 북스타트 꾸러미 배포를 시작했어요. 우리 지역에서는 어떻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는지 궁금한 분들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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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이번 레터에서 소개한 그림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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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사람들
모아 I 아기는 없지만, 아기시민의 인권에는 관심 많은 냥이 집사예요.
고사리 I 책과 식물을 좋아하는 조카바보입니다.
연두 I 신생아처럼 잠이 많습니다. 모든 여린 것에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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