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셜 미디어 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8월 1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었어요.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경로'인데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청소년의 디지털 활용을 강조하고 있어요. SDGs는 빈곤, 성평등, 환경 등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인류 공동의 목표를 뜻해요.
최근 청소년 소셜 미디어 규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한데요. 미국 뉴욕주에서는 미성년자 SNS에 알고리즘 추천 게시물 노출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어요. 한국에서도 여야가 잇따라 청소년 SNS 제한법을 발의하고 있고요. 구독자님은 이러한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활동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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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셜 미디어 규제, 꼭 필요한 것일까요? 어쩌면 그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닐까요? 미국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사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
10대에게 담배나 술처럼 소셜 미디어 금지하라?
미국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소셜 미디어와 청소년 정신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은 소셜 미디어에 매일 평균 3.5시간을 쓴다. 이로 인해 우울과 불안 등 정신 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 (중략)
반면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성소수자 자살 예방 단체인 ‘트레버 프로젝트’의 대표 케이시 픽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려는 청소년들에게는 생명선이 될 수 있으며 알고리즘이 그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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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셜 미디어 사용 제한을 주장하는 『불안 세대』의 저자, 조너선 하이트와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유튜브를 공유합니다. |
"아이들은 많이 놀아야 해요. 가장 좋은 놀이는 어른 없이 아이끼리 노는 거예요. 그러면 싸우게 되고 중재하는 어른 없이도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우죠. 가장 좋은 놀이는 야외에서 몸을 쓰는 거예요. (중략) 우리는 전세계 Z세대를 망치고 있어요. 현실에서는 과잉보호하면서 온라인에서는 방치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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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재단 씨앗'에서 청소년 책모임에 대한 전시를 열기도 했어요. 10년 동안 2,409개 팀과 함께한 기록을 모은, '책톡 10주년 전시: 우리들의 책모임 레시피'입니다. |
청소년이 좋아하는 독서동아리 ‘책톡’의 10년
‘책톡!900’은 어떻게 하면 10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중고등학교에서 독서 활동에 관심이 많은 교사를 팀 리더로 정하고 5~8명의 팀원 청소년(같은 나이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사는 활동의 여건을 만들어줄 뿐 운영은 청소년 자율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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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소개
청소년이 읽고 함께 토론하기 좋은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
4998 친구
다비드 칼리
"내 친구는 4,998명이나 돼요.
그런데 그중에 3,878명은 여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 '진짜 친구'란 무엇일까요? 생일을 기억하는 친구일까요? 댓글을 잘 달아주는 친구일까요? 친구의 의미를 돌아보며, 작은 판형의 그림책에 촘촘하게 들어간 작은 얼굴들을 뜯어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
당신을 측정해 드립니다
권정민
"당신이 태어난 순간부터 측정은 시작됩니다."
측정이란 무엇일까요?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무게와 높이부터 집중력과 인내력,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망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측정하는 귀여운 고양이들을 보며 섬뜩해집니다. 끊임없이 서로를 비교하는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서요. |
나는 돌이에요
지우
"나는 말이 없지만
어제를 기억해요."
백만 살이 된 돌 하나가 있어요. 콩이 무성히 자라고, 알을 깬 새가 날아가 버릴 동안 돌은 그대로예요. 정말 그럴까요? 비가 내리고, 물속에 가라앉고,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는 동안 돌에게 기하학적인 모양이 늘어나요. 돌의 시간을 생각하며, 그 속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를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에요. |
금서읽기주간 X 앨라이 도서전 공동 포럼
성평등·젠더·섹슈얼리티·인권 관련 도서들을 ‘금서(禁書)’로 지정하여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에서 보기 어렵도록 제한하거나 회수하는 조치들에 반대하며, ‘금서읽기주간’과 ‘앨라이 도서전’이 공동포럼을 개최합니다. 소수자 공공 아카이브의 역사, 도서관의 지적자유에 관한 권리 등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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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WE KID, 우리는 모두 어린이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건 바로 ‘어린이’가 아닐까요?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기 때문이죠.”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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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두]가 읽고 있는 책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간사들이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이번 달은 '연두'입니다. |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강지나
부제인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으로 이 책을 설명하면 깔끔하게 떨어지는 정리이긴 합니다만, ‘빈곤 청소년’으로 뭉뚱그려진 것이 아닌 한 명 한 명의 인생의 이야기를 알아가려면 역시 책을 읽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독서의 경험은 가난, 비행 청소년, 일탈, 신용불량과 같이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지던 단어를 한숨 쉬고 돌아서서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사회 구성원인 이들을 단순납작하게 평가하고 재단하지 않기 위하여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책입니다. |
✔️ 이달의 지역 소식 지역의 북스타트 소식과 자료를 공유해요(기고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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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이번 레터에서 소개한 그림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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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사람들
모아 I 아기는 없지만, 아기시민의 인권에는 관심 많은 냥이 집사예요.
고사리 I 책과 식물을 좋아하는 조카바보입니다.
연두 I 신생아처럼 잠이 많습니다. 모든 여린 것에 마음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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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코리아 · 책읽는사회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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