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북스타트 꾸러미 도서안내 도서목록 다운로드
    • 50
    • 꼬부랑 할머니   북스타트
      권정생 | 한울림어린이
      꼬부랑 할머니를 따라가보자! 동화 작가 권정생의 『꼬부랑 할머니』. 2007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상 모든 소외된 것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끝없이 보여준 저자의 유작입니다. 아이들이 옛삶의 따스한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옛날부터 사람들과 아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푸근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리말 특유의 운율이 풍부한 감성과 함께 버무려져 맛깔스럽게 펼쳐집니다. 지나치게 보호받으며 사는 아이들이 가난했지만 순박한 행복을 추구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과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한국적인 색감의 그림을 담아 보는 재미도 건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지팡이를 짚고 꼬부랑 길을 가다가 꼬부랑 고개를 넘어 꼬부랑 나무에 올라가 꼬부랑 개가 와서 꼬부랑 똥을 주워먹었지.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양장본.
    • 10,000원
    • 49
    • 냠냠냠 쪽쪽쪽   북스타트
      문승연 | 길벗어린이
      경험이 많은 어른들과 달리 아기들은 처음에는 이러한 사물의 여러 측면을 각기 다른 사물로 여기다가 차츰 경험을 쌓으면서 한 사물이 여러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아기들의 특성에 맞게 통합적으로 사물을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먼저 과일의 전체 모습을 보여 주고 다음 장면에는 그 과일을 자른 모습이 나옵니다. 이렇게 사물의 본질적 특성인 전체와 부분을 같이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는 행위와 연결하여 두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 '냠냠냠, 쪽쪽쪽, 삭삭삭'과 같은 먹을 때 나는 소리가 더해집니다. 적절한 맥락 속에서 시각과 청각 경험을 하고 반복 구성이 그 과정을 강화해 줍니다. 먹을 것이라는 친근한 소재와 효과적 구성으로 아기들의 사물 인지 능력을 키워 주기에 딱 맞는 책입니다.
    • 8,500원
    • 48
    • 누구 그림자 일까   북스타트
      최숙희 | 보림출판사
      2000년 제1회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뽑힌 작품. 그림자 놀이, 수수께끼, 꼬리따기 등의 놀이 형식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놀이그림책. 우산 그림자일까? 누구 그림자일까? 나야 나 박쥐, 안경 그림자일까? 누구 그림자일까? 우리야 우리 꽃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그림자 놀이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9,000원
    • 47
    • 누구야   북스타트
      정순희 | 창비
      신문지 아래 누구야? 그림 작가 정순희의 『누구야?』. 2005년 출간된 스테디셀러 가 보드북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처음으로 말을 배우면서 세상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갖는 2세 유아들을 위해 창작된 사물 그림책입니다. 운율을 맞춘 안정감 있는 글이 말 놀이의 재미도 느끼게 해줍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도 풍부하게 담아내 어휘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사물 그림책은 유아들이 병아리, 토끼, 강아지, 그리고 고양이 등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친근감 넘치는 동물들과 까꿍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들이 공, 이불, 바구니 등에 숨어 있다가 다음 페이지에서 정체를 드러내는 반복적인 구성으로 유아들의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동물들에 대한 인지력을 키우면서, 색깔 감각도 키웁니다. 특히 입체적인 바느질선이 그대로 살아 있는 전통적인 조각보 기법이 서양적인 퀼팅, 아플리케 기법과 적절하게 혼합된 그림을 담아냈습니다. 포근한 천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질 듯하여 유아들의 눈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아줍니다. 아울러 엄마의 사랑뿐 아니라, 형제, 자매 사이의 애정도 느끼게 됩니다. 보드북.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
    • 9,000원
    • 46
    • 달궁달궁   북스타트
      백창우/한병호 | 한울림어린이
      아기들이 쑥쑥 잘 자라도록 어르고 달래 주는 놀이노래책!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백창우 선생님의 전래 노래 모음! 아기들은 날마다 자랍니다. 한두 달만 지나도 소리를 가려 들을 줄 알고 배고플 때와 쉬 했을 때, 또 몸이 아플 때 내는 울음소리가 다릅니다. 혼자 몸을 뒤집기도 하고, 낯가림을 하며, ‘맘마’, ‘엄마’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 아빠는 아기가 누운 채로 팔다리를 쭉 뻗을 때, ‘쭈까쭈까 쭉쭉’하며 아기 다리를 꾹꾹 눌러 줍니다. 어서 다리 힘이 생기고 쑥쑥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행동이지요. 아기의 성장, 발육 과정은 시기별로 다릅니다. 이 책에는 아기가 스스로 기고 앉고 서고 걷기까지의 과정에서 아기를 어르고 달래고 북돋워주는 놀이와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노래를 들으며, 놀며 자라는 아이들은 튼튼하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납니다. 글을 모아 다듬고 노래를 붙인 백창우 선생님은 오랫동안 우리 빛깔을 가진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이자 시인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노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 옛 노래를 모아 노랫말과 가락을 다듬거나 새로 붙인 것입니다. 우...
    • 17,000원
    • 45
    • 뒹굴뒹굴 짝짝   북스타트
      백연희/주경호 | 길벗어린이
      짝짝 뒹굴뒹굴 흔들흔들, 온몸을 움직이며 함께 놀아요! 둥둥 아기그림책『뒹굴뒹굴 짝짝』은 아이의 여러 가지 몸놀이를 담은 책이다. 몸놀이는 아이에게 그 자체로 즐거운 놀이이다. 아울러 자기 몸으로 여러 가지 동작을 하고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 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고 자신감을 키워 주는 일이다. 몸놀이는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만족감도 함께 준다. 그 과정에 엄마 아빠가 함께 한다면 아이의 만족감은 훨씬 커진다. 갖가지 몸놀이를 담은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여 보면, 튼튼하게 자라나는 아이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 물개와 아이가 손뼉을 치고 ‘두 팔을 올려서 만세’ 하면 고양이와 아이가 두 팔을 번쩍 든다. 기고, 뒹굴고, 흔들던 아이가 원숭이와 손으로 땅을 짚고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숙이다가 꽈당 넘어진다. 그렇지만 원숭이도 아이도, 그걸 보는 다른 동물들도 모두 웃으며 즐거워한다. 넘어지는 것도 재미있는 몸놀이기 때문이다. 원숭이와 아이는 벌떡 일어나 처음부터 다시 ‘손뼉은 손뼉은 짝짝’ 하면서 몸놀이를 이어 간다.
    • 8,500원
    • 44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북스타트
      이미애 | 보림출판사
      누가 꼼지락꼼지락 세수하고, 누가 몽그작몽그작 세수할까? 이미애가 쓰고 한병호가 그린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세수하고 이 닦고 밥 먹고 목욕하는 등 유아의 일상적인 행동을 동물들의 모습과 비교합니다. 유아가 자신의 생활을 현실감 있게 공감하도록 이끕니다. 특히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가 반복되는 문답 놀이를 즐기면서, 맛깔스러운 의성어, 의태어를 배울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유아에게 듣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안겨줍니다. 우리말의 풍부한 멋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실적인 그림은 유아가 자신의 일상적인 행동을 들여다볼 뿐 아니라, 동물들에 대한 인지력을 쌓는 데 유용합니다. 보드북.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는 윤석중의 동요 를 허락을 받아 재구성한 것입니다.
    • 7,500원
    • 43
    • 빨간꽃 초록잎   북스타트
      탁혜정 | 초방책방
      『빨간꽃 초록잎』은 초봄에서 초가을 사이에 피는 열세 가지 꽃을 고운 빛깔로 한데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매 장마다 자연에서 찾은 열세 가지 색깔의 빨간꽃과 초록잎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독특한 느낌의 그림은 우리 고유의 색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양장본]
    • 10,000원
    • 42
    • 엄마랑 뽀뽀   북스타트
      김동수 | 보림출판사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아기 그림책 '나비잠' 시리즈, 『엄마랑 뽀뽀』. 아기는 엄마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끝없이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사랑을 보여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그럴 때 엄마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오리, 거북이, 토끼, 캥거루, 그리고 코끼리 등 아기들이 좋아하는 여러 동물이 나오는 이 그림책은, '뽀뽀'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이 행복한 얼굴로 뽀뽀하는 모습을 정감있게 그려냈습니다. 엄마 동물들이 부르는 아기 동물들의 애칭은, 우리가 아기를 부르는 애칭으로 꾸며 친근감이 넘쳐납니다. 보드북.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엄마랑 뽀뽀』에는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라는 구절이 반복되어서 나옵니다.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라는 구절이 나올 때마다 아기에게 뽀뽀를 해주세요. 아기는 엄마가 뽀뽀를 해줄 때마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받아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느낍니다.
    • 8,500원
    • 41
    •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북스타트
      최숙희 | 보림출판사
      최숙희의 『열두 띠 동물 까꿍 놀이』. 익살스럽게 그려진 열두 띠 동물과 함께 까꿍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열두 띠 동물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유아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하여 까꿍 놀이를 한다는 구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재미와 공감을 안겨줍니다. 특히 '있다'와 '없다'를 반복적으로 익힙니다. 보드북.
    • 8,500원
    • 40
    • 응가하자 끙끙   북스타트
      최민오 | 보림출판사
      최민오의 『응가하자 끙끙』. 유아들의 배변훈련을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염소, 하마, 악어 등 유아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변기에 앉아서 응가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아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울러 동물들이 응가를 해낸 다음, 신나하는 모습을 담아내 유아가 자연스럽게 배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응가하자 끙끙』를 유아를 변기에 앉힌 다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아직 변기와 친숙해지지 않은 유아에게 유용합니다.
    • 8,500원
    • 39
    • 잘잘잘 123   북스타트
      이억배 | 사계절출판사
      그림책으로 말문을 틔우자! '말문 틔기 그림책' 시리즈, 제2권 『잘잘잘 123』. 1세부터 3세까지의 유아들을 위한 말문 틔기 그림책입니다. 유아들의 작고 여린 손으로도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두툼한 종이로 만들었으며, 떨어뜨리거나 부딪쳐도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나라 전래동요 '잘잘잘'을 유아들을 위해 새롭게 편집한 것입니다. 반복되는 구절과 리듬을 통해 아이들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호박을 이고 가는 할머니, 나팔을 부는 네 쌍둥이, 도토리를 나르는 다람쥐, 연날리기하는 여우, 그리고 염소를 몰고가는 영감님 등의 흥미로운 캐릭터를 통해서는 사물능력인식도 발달시켜줍니다. 왼쪽에는 숫자, 오른쪽에는 그림이 들어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배울 수 있는 수놀이 그림책으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보드북.
    • 9,000원
    • 38
    • 하양 까망   북스타트
      류재수 | 보림출판사
      우리 아기가 처음 보는 흑백 그림책! 『하양 까망 세트』는 아기의 시각과 색감을 발달시켜주는 흑백 그림책이다.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류재수가 그린 것으로, 엄마와 아기 동물 모습을 담은 1권과 아기가 둘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사물을 담은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2권은 병풍 형태로 세워서 보거나 아기 둘레에 둥글게 둘러놓고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흑백 대비의 시각적인 자극을 잘 살려내기 위해 선과 면을 고루 활용해 다양한 형태 변화를 주었고, 기존 흑백 그림책들의 차갑고 날카로운 컴퓨터 그래픽 느낌 대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그렸다고 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갓 태어난 아기는 밝고 어두움만 구별할 수 있다. 그러다 점점 명암 대비가 강한 색으로 동그라미, 네모 같은 단순하고 또렷한 모양을 인지할 수 있다. 이럴 때 아기에게 흑백 그림책을 보여 주면 아기 눈에 알맞은 자극을 주어 시각과 색감을 발달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12,000원
    • 37
    • 구름빵   북스타트플러스
      백희나 | 한솔수북
      2005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이 뽑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백희나'씨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어느 비 오는 날 고양이 가족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종이, 천, 나무 등의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세팅한 배경 위에 역시 손수 그리고 오려서 만든 종이 캐릭터들을 움직여 찍어낸 독특한 기법이 눈길을 잡습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창 밖에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일어나 봐. 밖에 비 와." '나'는 동생을 깨워 노란 비옷을 입히고 함께 밖으로 나갔지요. 우린 한참 동안 비오는 하늘을 쳐다봤어요. 뭔가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았지요. 아니나다를까, 저 멀리 나무 위에 작은 구름 한조각이 눈에 띄었어요. 우리는 그 작고 가벼운 구름이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안고 엄마한테 갖다 주었지요. 엄마는 곧 1. 큰 그릇에 구름을 담아 2. 따뜻한 우유와 물을 붓고, 3.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어 4. 반죽을 하고 5. 작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오븐에 넣었지요. "자 이제 45분만 기다리면 맛있게 익을 거야. 그럼 아침으로 먹자꾸나." 그때였어요. 아빠가 헐레벌떡 가방과 우산을 챙겨들고는 허둥지둥 회사로 뛰어갔지요. 비오는 날은 길이 더 막히기 때문...
    • 11,000원
    • 36
    • 내거야   북스타트플러스
      정순희 | 창비
      이제 막 또래와 어울려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처음 만난 새미와 강이.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신나게 함께 물놀이를 한다. 아이들 사이의 짧은 대화와 인물만을 부각한 그림으로 두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재치 있게 포착했다. 책을 보고 나면 네댓 살 무렵 아이들이 흔히 하는 ‘내 거야!’라는 말이 사실은 ‘같이 놀자.’의 다른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9,500원
    • 35
    • 뒤집힌 호랑이   북스타트플러스
      김용철 | 보리출판사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입말을 살리고, 글과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진 옛 이야기 그린 이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께 들은 옛이야기를 되살려 만든 그림책입니다. 과장과 허풍이 익살스럽게 들어가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를 듣거나 읽을 때, 꼭 가르침을 배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바탕 깔깔 웃어 넘길 수 있는 것도 이야기가 주는 매력입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주는 책과 함께, 버선처럼 홀랑 뒤집힌 호랑이 얘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 12,000원
    • 34
    • 마법에 걸린 병   북스타트플러스
      고경숙 | 재미마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책. 어느 날, 동네 슈퍼에서 사온 병들 때문에 일어난 한바탕 소동을 담았습니다. 특별한 화자없이 이야기 들려주듯이 전개되는 그림책은, '하하 물비누', '우유 대장', '코코코 NO.1' 등 각종 병들 속의 내용물이 동물로 바뀌어 있음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의 병들은 플랩(FLAP)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펼쳐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를테면 '하하 물비누'에는 하마가 웅크리고 있고, '우유 대장'에는 코끼리가 앉아 있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상상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제까지 만나보지 못한 신개념 그림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 14,000원
    • 33
    • 멍멍 친구야 뭐하니   북스타트플러스
      홍은희 | 상그라픽아트
      《멍멍! 친구야, 뭐하니?》는 개들의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가족의 개념을 주는 영유아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이야기 연출 구조를 통해 반복된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개들의 여러 가지 의성어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로 부모님을 통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될 이 책은 인간에게 현재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반려동물인 개의 사회적 역할을 소개하면서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아이에게 심어주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 12,000원
    • 32
    • 밤똥참기   북스타트플러스
      이춘희/심은숙 | 이퍼블릭 사파리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13권. 요즘처럼 환한 전깃불도 없던 시절, 혼자서 뒷간 가기 무서워 하던 길남이와 길수의 이야기를 통해 옛 생활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간결한 먹선에 화려한 크레파스의 색을 더한 해학적인 그림으로 옛 어른들의 생활 습관 교육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개정판에는 플래시 DVD가 들어있으며, 표지를 모두 새로이 작업했다. 아이가 밤똥을 누는 버릇은 식구들을 귀찮게 하기도 했지만, 걱정거리이기도 했다. 한 번 밤똥을 보기 시작하면 자칫 습관이 되어 반복적으로 밤똥을 누는 일이 잦아져 불규칙한 배변 습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아이들의 밤똥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밤똥 파는 방법'을 가르쳐 주곤 했다. 늦은 겨울 밤, 길남이와 길수는 무를 깎아 먹고 잠이 든다. 밤중에 배가 아파 잠이 깬 길남은 길수에게 뒷간에 같이 가자고 조른다. 길수는 귀찮지만 하는 수 없이 길남이를 데리고 외따로 떨어진 뒷간으로 간다. 윙윙대는 바람소리와 부엉이 소리로 오늘따라 뒷간 가는 길이 더 멀고 무섭다.
    • 11,000원
    • 31
    • 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   북스타트플러스
      남주현 | 길벗어린이
      작가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린 그림책. 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고 싶어하는 사자라는 설정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과장되어 그려진 사자의 표정과 밝은 색채가 눈길을 끌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길을 가던 사자가 빨간 끈을 발견한다. 머리를 묶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끈은 땅에 깊숙이 박혀 움직이질 않는다. 힘센 코끼리도, 멋진 뿔을 가진 사슴도, 커다란 이빨을 가진 토끼도.. 모두 사자를 도와주려 하지만 끈은 끊어지지 않고, 사자는 실망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린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거미가 사자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결말을 통해 세상 모든 존재가 자신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머리를 묶는 데는 성공하지만 끈을 소유하지는 못하는 사자를 통해 소유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 9,000원
    • 30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북스타트플러스
      백창우 | 보림출판사
      유아를 위한 노래창고. 전래동요에 담긴 가사의 반복적인 구성미와 독특한 가락에 재미를 느끼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에 맞게 편곡을 했다. 전래동요 59곡을 '술래잡기 노래', '숨바꼭질 노래', '해 노래' 등과 같이 주제별로 여러 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묶어 노래의 박진감을 넘치게 했다. 또한 양악기를 비롯해서 북, 장구, 꽹과리 등의 전통 타악기를 많이 사용하여 곡의 흥겨움을 살려냈다.
    • 23,000원
    • 29
    • 심심해서 그랬어   북스타트플러스
      윤구병 | 보리출판사
      농촌의 소박한 풍경이 파스텔톤의 그림으로 펼쳐지는 그림책. 도토리계절 그림책 여름편이다. 엄마,아빠가 밭을 매러 간 사이 돌이가 뒷마당의 가축들을 모두 풀어주자 염소는 호박밭을, 돼지는 감자밭을 마구 파헤치는데...
    • 9,000원
    • 28
    •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   북스타트플러스
      박정완 | 시공주니어
      아기 쥐는 스르르 눈을 감아요. 자장자장 자장자장~ 잠 못 이루는 여자 아이의 마음을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박정완의 첫번째 그림책이다. 동판화와 콜라주를 혼합해 잠 못 이루는 여자아의 예민하고 섬세한 마음, 적막하고 잔잔한 한밤의 정경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캄캄한 방에서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동글동글 눈을 뜨고 있던 아이가 천장에서 부시럭대며 고요한 적막을 깨는 아기 쥐의 소리를 듣다가 잠이 든다는 이야기다. 한 편의 자장가처럼 편안하고 리듬이 살아 있는 글, 대구로 이어진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8,500원
    • 27
    • 안녕 달토끼야   북스타트플러스
      문승연 | 길벗어린이
      달토끼가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들어요! 『안녕 달토끼야』는 떡을 좋아하는 '달토끼'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떡방아를 찧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달토끼가 떡방아를 찧는 소리에 나팔을 불던 쥐와 꽃냄새를 맡던 뱀, 은하수를 헤어치던 거북이, 큰북을 두드리던 곰이 달려온다. 맛있는 떡이 만들어지자, 땅에 사는 훈이도 하늘에 닿는 나무를 타고 달에 올라온다. 모두 배가 부를 때까지 맛있는 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마다의 동물 친구들이 떡방아를 찧는 소리가 다양한 의성어로 표현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고, 달나라에 대한 상상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10,000원
    • 26
    •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   북스타트플러스
      김영명/김유대 | 사계절출판사
      네 몸속엔 뭐가 들어 있니?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에서는 이러한 의문점을 차근차근 풀어준다. 아이들이 자기 몸을 궁금해하고 탐색해 보고 몸속에 뭐가 있을지 상상하는 길로 이끈다. 몸속에서 왜 이런 소리가 들릴까? 만져 보면 왜 딱딱할까? 왜 말랑말랑할까? 매일매일 똥 누고 오줌도 누니까 몸속에 똥이랑 오줌이 들어 있을까? 이런 호기심과 상상력과 관찰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 상상해보고, 그려 보고, 관찰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책의 뒷부분에는 부모님을 위한 지도법이 실려 있다. 우리 몸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몸을 만져 보고, 소리를 들어 보고, 입 속, 콧구멍 속, 귓구멍 등을 들여다보며 여러 가지 놀이를 하도록 지도한다. 아이가 놀이를 통해 흥미를 갖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돕는다.
    • 9,800원
    • 25
    • 커졌다   북스타트플러스
      서현 | 사계절출판사
      구름을 뚫고 우주까지 커지자! 친근하고 편안한 그림책 세계로 이끌어주면서 보편적 정서를 심어주는 「사계절 그림책」 제42권 『커졌다』. 어른만큼이나 바쁘고 힘든 하루를 마친 아이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아주면서 함께 울어주는, 만화적 상상이 듬뿍 녹아진 유머러스한 그림책 를 창작한 그림책작가 서현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저자 특유의 진귀한 상상력, 새로운 발상, 그리고 웃음과 익살과 유머가 버무려진 감정코칭을 다시 한 번 만난다. '쑥쑥 자라고 싶은 욕구'로 가득찬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만족감을 체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 11,500원
    • 24
    • 파도야 놀자   북스타트플러스
      이수지 | 비룡소
      파도야, 어흥!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제204권 『파도야 놀자』. 2002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이수지의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2008년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일본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어느 화창한 여름 날 엄마와 함께 한적한 바닷가에 놀러오게 된 소녀의 특별한 하루를 담아냈습니다. 파도와 소녀, 그리고 갈매기들을 만나보세요. 자유로운 먹선 위에다가 하얀색과 파란색만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글자 없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끌어나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도가 치는 소리와 소녀의 웃음 소리, 그리고 갈매기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특히 파도가 살아숨쉬는 듯 생생하게 그려져 아이들이 소녀의 두려움, 기대, 즐거움 등을 그대로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파도와 소녀가 서로에게 맞서는 듯하다가 친구가 되기까지의 심리적 변화를 익살스럽게 그려냈습니다. 소녀는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왔어요. 바닷가는 한적했어요. 소녀와 엄마뿐이었거든요. 갈매기들도 있군요. 소녀는 ...
    • 9,500원
    • 23
    • 곤충만세   북스타트보물상자
      이상교/이혜리 | 미세기
      『곤충만세』는 곤충들에게 시선을 돌린 동시집이다. 어떤 곤충은 모양이 특이하고, 어떤 곤충은 색깔이 아름답고, 또 어떤 곤충은 소리가 아름답거나 생활 방식이 재미있다. 이런 다양한 곤충들의 공통점은 산에도, 들에도, 아파트 화단에도, 학교 운동장에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이다. 안 가는 데가 없고, 없는 데가 없고, 늘 심심할 적 없이 재미있게 살고 있는 곤충을 동시와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어떤 곤충은 모양이 특이하고, 어떤 곤충은 색깔이 아름답고, 또 어떤 곤충은 소리가 아름답거나 생활 방식이 재미있다. 낯익은 곤충에서부터 처음 보는 곤충까지, 아이들은 표정이 살아 있는 곤충을 보면서 마치 곤충과 대화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 11,000원
    • 22
    • 괴물들이 사라졌다   북스타트보물상자
      박우희 | 책읽는곰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화려한 괴물 캐릭터가 돋보이는《괴물들이 사라졌다》는 그동안 우리나라 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강렬한 메시지와 재미를 함께 전하는 작품입니다. 삼 년 넘게 이 작품을 고민하고 공들여 온 작가는 늘 인간 중심에서 지구를 보던 기존의 사고를 뒤집고 인간이 두려워하는 괴물,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존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로 어린이 독자들을 향해 외칩니다.‘지구는 너희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야!’하고 말입니다.
    • 11,000원
    • 21
    •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북스타트보물상자
      정승각 | 초방책방
      옛날 아주 먼 옛날, 하늘이 깜깜한 까막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까막나라 임금님은 "나라가 온통 깜깜하니 다스릴 수가 없구나. 누가 불을 구해 올 수만 있다면..."하고 이야기하지만, 나서는 이가 없다. 그런데, 용감한 불개가 나라를 위해 불을 구하기 위해 북쪽으로 길을 떠난다. 불개는 현무의 도움을 받아 청룡이 지키고 있는 해를 물어오지만, 너무 뜨거워 자신의 몸만 다친다. 불개는 다시 백호가 지키고 있는 달에서 불을 얻으려 하지만 달은 너무도 차갑다. 다행히, 불개는 몸에 스며든 불을 가지고 까막나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삽사리를 소재로 한 우리 그림책. 단청과 전통 자수를 보는 듯한 치밀한 그림,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를 녹여낸 탄탄한 이야기, 일러스트의 그림을 섬세하게 살려낸 인쇄까지 훌륭하다.나라를 위해 불을 가져왔음에도 보상을 받지 못한 삽사리의 이야기가 조금 슬프다.
    • 10,000원
    • 20
    • 까치와 소담이의 수수께끼 놀이   북스타트보물상자
      김성은 | 사계절출판사
      나이가 어리다고 아무도 놀이에 끼어주지 않는 소담이에게 까치가 다가온다. 까치는 수수께끼 놀이를 하자고 하고, 첫번째 문제를 낸다. "하얀 우산을 쓰고 훨훨 날아가는 게 무얼까?" 3월의 들판 이곳저곳에서도, 4월의 진달래에서도 소담이는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다가 마침내 5월이 되자 수수께끼를 풀 수 있게 되었다. 답은 민들레 씨. 다음에 까치는 또 수수께끼를 내고, 소담이는 매달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수수께끼를 풀려고 궁리하다가 풀게된다는 이야기. 3월 봄부터 시작하여 다음 해 2월이 될 때까지 소담이에게 까치는 4개의 수수께끼를 낸다. 까치의 수수께끼가 무얼 의미하는지는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은 어른들이라면 으례 알 것이다. 바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의 가장 특징적인 것들을 묻는 것을. 그러나 도시 한 복판 회색 빌딩 속에서만 자란 아이들은 정말 모를 수수께끼. 하지만 책 가득히 펼쳐진 김종도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아마 도시 아이들도 이내 가상체험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리라. 계절의 색을 편안하면서도 화면 가득 펼쳐놓고 있는 그 그림에서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은 '이런 것도 있었나' 싶은 호기심...
    • 9,800원
    • 19
    • 꽃마중   북스타트보물상자
      김미혜/이해경 | 미세기
      산에 들에 꽃이 피었단다. 꽃마중 가자! 즐거운 동시와 소담스러운 꽃 그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꽃 동시 그림책『꽃마중』.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인 김미혜와 동양화가 이해경이 만들었다. 접시꽃에 햇빛을 담는 날을 기대하고, 천일홍에게 귀 막으라고 당부하고, 꿀벌에겐 초롱꽃 속에 숨으라고 귀띔해주고... 이렇게 시인은 설렘과 호기심을 시에 담아내며 자연에 말을 건다. 그리고 꽃은 생명이자 설렘이고 친구임을 이야기한다. 한편, 화가는 동양화 색채와 기법을 이용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각 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구도를 잡고, 동양화의 색채감을 살려 꽃마중 그림을 완성했다.
    • 11,000원
    • 18
    • 꽃이 핀다   북스타트보물상자
      백지혜 | 보림출판사
      마당의 흰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린다. 길가에 노란 민들레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가로수에는 연둣빛 새순이 돋는다. 분홍 진달래가 피고, 노란 개나리가 피고, 연분홍 벚꽃이 피고 또 진다. 봄이다. 그리고 봄의 풍경을 담았다.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과 열매, 잎에 담긴 고운 빛깔을 하나 둘 모았다. 그리고 잊고 지내왔던 색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빨강, 파랑, 노랑, 검정색은 모두 자연을 닮은, 자연이 담긴 아름다운 색이었다. 우리 고유 색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우리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과 열매를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밑 색이 겹쳐지면서 깊이 있는 색감으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또한 꽃과 열매에 담긴 자연의 색감과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색감을 재현하기 위해, 인공물감을 쓰지 않고 자연 원석을 정제하여 얻은 석채와 연지, 등황, 쪽 등 우리 조상들이 쓰던 전통적인 천연물감으로 비단에 그렸다. 자연에서 찾은 열세 가지 색깔이 시적인 글과 단아하고 섬세한 그림에 담겨 어린이를 색의 세계로 초대한다. 자연의 숨결과 우리 고유한 색감의 풍성함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색깔 그림책. ...
    • 9,800원
    • 17
    • 꿈꾸는 징검돌 (화가 박수근 이야기)   북스타트보물상자
      김용철 | 사계절출판사
      화가 박수근의 유년 시절 속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세계를 펼쳐내는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제26권 『꿈꾸는 징검돌』. 그림책 작가 김용철이 한국의 서민화가, 국민화가로 칭송받는 화가 박수근 서거 47주기를 기념하여 펴내는 그림책이다. 한반도 정중앙에 놓여졌다 해서 '배꼽마을'이라고 불린 강원도 양구에서 순박한 시골사람들과 섞여 놀면서 그림을 그린 꾸밈없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는 오늘도 그림을 그리러 집을 나섰다. 그런데 징검돌을 밟고 개울을 건너다가 그만 빠지고 말았다. 아이는 숯을 주워 와 옷이 마를 동안 징검돌에다가 그림을 그렸는데…….
    • 12,000원
    • 16
    • 나무는 알고 있지   북스타트보물상자
      정하섭/한상옥 | 보림출판사
      2007 겨울분기 어린이문화진흥회가 선정한 '좋은 어린이책' 『나무는 알고 있지』는 다른 생명들과 주고받으며 더불어 사는 나무의 삶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꽃과 달콤한 열매로 곤충과 새를 유혹하고 이용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생명들과 주고받으며 더불어 사는 나무의 삶을 보여 줍니다. 나무는 동물들이 아직 겨울잠을 자는 눈밭에서 벌써 꽃눈과 잎눈을 준비하고 봄이 되면 저마다 꽃과 잎을 냅니다. 나무가 햇살 사이로 낸 무성한 잎과 땅속으로 뻗은 뿌리는 스스로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가면서 나무는 점점 무성해 지고, 다시 가을과 겨울을 맞이합니다.
    • 9,800원
    • 15
    • 난 때리는 손 없어   북스타트보물상자
      박문희 | 보리출판사
      마주이야기 시리즈 1권.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아람유치원에 다녔던 다섯 살에서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오덕 선생님이 동생이나 동무, 깨달음이나 자랑거리, 동물이나 자연환경처럼 아이들이 생각하는 온갖 것이 다 담겨 있는 마주이야기를 읽고, 알맞은 풀이글을 썼다. 때로는 어린이만 할 수 있는 날카롭고 직관적인 생각에 감동하고, 때로는 아이 말에서 부모의 잘못된 교육을 꼬집으며 바로잡기도 하고,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태도를 사과하고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고 짚어 주기도 한다. 특히 깨끗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평생 애써 오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 글 바로 쓰기’ 교육 정신을 이 책에서 또 한번 느낄 수 있다. 아이들 말에서 어른들 말보다 깨끗한 말은 칭찬하고, 어른 말에 오염된 말은 그냥 두지 않고 바로잡아,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넉넉하고 자유롭게 쓰며 자랄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이오덕 선생님이 정성껏 짚어 준 글을 보며, 아이 말을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릴 수 없는 귀한 교육 자료로 보는 자세와 어른들에게 깨우침을 주는 중한 말로 받아들...
    • 11,000원
    • 14
    • 넉점반   북스타트보물상자
      윤석중 | 창비
      '넉 점 반'과 '네 시 반' 사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드립니다. 생활 속에서 다듬어진 우리말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세계가 돋보이는 정겨운 그림책. 우리 동시 문학의 큰 산, 윤석중 선생의 동시를 그림책 작가 이영경이 새로이 해석해냈다. 욕심 없이 편하게 그린 듯한 그림에는 재치와 익살이 녹아 있으며, 우리의 생활과 자연을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끼게하고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힘을 준다.
    • 10,000원
    • 13
    • 달려   북스타트보물상자
      이혜리 | 보림출판사
      심심하다면 달려! 이혜리가 쓰고 정병규가 꾸민 『달려』.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분출시킬 뿐 아니라, 친구들과 부딪치고 교감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일찍부터 교육과 훈련의 영역에 몸과 마음이 얽매여 버리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그림책입니다. 글보다는 힘차고 대담한 연필화 기법의 그림을 통해 그림책의 주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심심해하다가 숨이 턱에 차고 심장이 뛰고 몸에 땀이 샘솟게 하는 '달리기'를 즐기는 동물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통과 놀이의 힘에 대해 일깨울 뿐 아니라, 건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호랑이, 사자, 기린, 돼지, 코뿔소, 그리고 공룡 등 현실 세계의 동물들뿐 아니라, 환상 세계의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훔쳐냅니다. 호랑이가 힘 없이 엎드려 있어요. 그리고 치타도 드러누워 있네요. 사자는 머리를 처박은 채 조그맣게 중얼거렸어요. "심심해." 그때 공룡이 나타나 씨익 웃으며 말했어요. "심심해? 달려!" 사자는 재빠르게 달려 나갔어요. 치타도 힘껏 달렸어요. 호랑이는 굉장히 빠르게 달려서 제대로 보이지도 ...
    • 10,800원
    • 12
    • 들꽃이 핍니다   북스타트보물상자
      김근희 | 한솔수북
      는 허리를 숙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들꽃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키가 크고 무뚝뚝한 어른들보다는 작고 웃음이 헤픈 아이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꽃이기도 하지요. 어떤 이는 잡초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무리 잡스러운 것이라 해도 다 제 이름을 안고 태어난답니다. 죽은 것 같이 보이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또다시 씨앗을 땅속에 남깁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기를 만드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씨앗은 작지만 커다란 세상을 간직하고 있는 셈이지요.
    • 10,000원
    • 11
    • 라이카는 말했다   북스타트보물상자
      이민희 | 느림보
      라이카(Laika)는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러시아의 강아지이다. 1957년 11월 3일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우주로 갔다. 그리하여 무중력 상태에서도 지구 생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유인 우주비행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하지만 인공위성을 대기권으로 진입시키는 게 우선이었지 회수하는 기술에까지는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 결국 라이카의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 1961년 4월 12일 유리 가가린은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갔다.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영웅이 되었지만, 텅 빈 우주에 홀로 남겨진 라이카는 곧 잊혀지고 말았다. 원래 모스크바 거리의 떠돌이 강아지였던 라이카는 이제 또 다른 배경에서 떠돌이가 된다. 우주라는 아득하고 알 수 없는 세계에서. 그러나 깜깜하고 외롭고 텅 빈 우주에는 기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우주를 떠돌다가 뿌그별에 사는 욜라욜라와 친구들을 만나게 된 라이카. 뿌그별로 간 라이카는 지구 대표로서 커다란 환영을 받게 된다. "라이카는 작은 우주선 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무서웠을 거예요. 희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한 쪽보다는 ...
    • 9,000원
    • 10
    • 뱀이 좋아   북스타트보물상자
      황숙경 | 보림출판사
      난 반드시 꼭 뱀을 키우고 말 테야! 뱀을 좋아했던 딸 아이를 떠올리며 만든 황숙경의 첫번째 그림책 『뱀이 좋아』. 뱀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와 이를 반대하는 엄마의 팽팽한 신경전을 그린 그림책이다. 뱀이 혀를 날름거리는 이유는 냄새를 맡기 위한 것이고, 눈을 깜빡이지 않는 이유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 또한 세상에는 독이 없는 뱀도 많다는 것 등 뱀을 사납고 위험한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어른들의 오해와 편견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와 어른들에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싫어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보게 하고,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 9,800원
    • 9
    • 생각하는 ㄱㄴㄷ   북스타트보물상자
      이지원/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 논장
      글자와 연관된 사물을 재미있게 배우는 특별한 그림책. 그림을 보면서 'ㄱ~ㅎ'의 글자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은 물론 단어와 색깔도 익힐 수 있다. 'ㄱ'을 소개하는 페이지에는 개미, 가시, 고양이, 가방처럼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ㄱ모양으로 그렸다. 'ㄱ'이 들어가는 단어 9개와 'ㄱ'으로 시작하는 색깔 갈색이 한 칸 담겨 있다.   'ㄱ'이 들어가는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읽고, ㄱ모양 그림을 보면서 단어를 떠올리고, 다시 그 단어가 쓰인 상황을 ㄱ모양에 맞춰 연상하는, 여러 겹의 상상력이 각 장마다 펼쳐진다. 글자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그림책.
    • 9,500원
    • 8
    • 손님   북스타트보물상자
      윤재인 | 느림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대! '느림보 그림책' 시리즈, 제17권 『손님』. 필리핀인 소년 '본본'의 눈으로 아빠의 나라인 한국을 떠나 엄마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코피노 소녀 '수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갈등을 빚던 본본과 수진이 아빠를 기다린다는 공통점으로 교감을 나누기까지를 생생한 사실화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을 빈곤하지만 낙천적인 필리핀으로 초대합니다. 본본은 새해 첫 날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먼 나라로 돈을 벌러 떠난 아빠가 꼭 돌아오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하지만 새해가 두 달이나 지나도 아빠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그날 오후 보따리 아줌마가 찾아왔어요. 조그마한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요. 엄마는 여자 아이가 반가운 손님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본본은 화가 났어요. 자신이 기다리는 반가운 손님이 아니니까요. 여자 아이는 '수진'이래요. 한국 사람이면서 필리핀 사람이래요. 그날부터 수진과 함께 살게 되었어요. 본본은 수진이 싫었어요. 울거나 화내니까요. 본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요. 본본은 새벽 일찍 일어나 엄마 몰래 집에다가 소금을 뿌렸어요. 집에다가 소금을 뿌리면 반갑지 않은 사람을 내쫓...
    • 11,000원
    • 7
    • 숲속 재봉사   북스타트보물상자
      최향량 | 창비
      , 의 저자 최향랑의 그림책으로, 재봉사와 숲 속 동물들이 꽃과 색종이, 작은 씨앗 등으로 만든 멋진 옷을 입고 신나는 잔치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가 오랜 시간 소중히 모아온 조개껍데기, 돌멩이, 말린 꽃잎과 잎사귀 등을 재료로 사용해 만든 그림책이다. 사진 촬영을 통해 꽃과 씨앗, 잎사귀의 섬세함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숲 속 재봉사는 조수 자벌레, 거위벌레, 거미와 함께 살고 있다. 자벌레는 치수를 재고, 거위벌레는 가위질, 거미는 레이스를 뜨며 숲 속 재봉사가 옷 만드는 일을 거든다. 하늘의 새들도, 바다의 물고기들도 숲 속 동물들도 재봉사를 찾아와 옷을 부탁한다. 토끼는 깡충깡충 뛸 때마다 팔랑거리는 치마를, 홍학은 춤출 때 입는 무용복을, 바람이 불 때마다 갈기가 눈을 가려 불편했던 사자는 모자를 부탁한다. 주인공 재봉사와 벌레 조수들은 동물들의 옷을 만들어주러 숲 속, 바닷속, 넓은 벌판, 높은 산 등 이곳저곳을 다닌다. 각 장면마다 여러 동물들이 그림과 입체, 반입체 등 다양한 기법으로 등장해 재봉사가 만든 꽃잎 옷과 소품 등으로 재미있게 치장한다. 특히 동물들이 숲 속 재봉사가 만들어준 ...
    • 10,000원
    • 6
    •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북스타트보물상자
      이민희 | 느림보
      작가는 이 책과 라는 그림책 두 권으로 2006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한 신인작가로, 신인답지 않은 여유롭고 진중한 솜씨로 현대문명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여기서는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 이기심을 돼지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옛날에 돼지는 인간보다 똑똑해서 문명을 성공적으로 일으켰지만 할 일이 많아지자, 원시 상태인 인간을 데려와 일을 시킨다. 여유로와진 돼지들은 춤을 추며 놀고 사람들이 도시를 짓고 로봇을 만들며 돼지를 앞지른다.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돼지들은 인간에게만 일을 맡겨놓고 여전히 춤만 춘다. 이제 돼지는 퇴화되고, 인간이 만든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해 준다. 이제는 누가 낙오될 차례일까? 끊임없이 계발과 편리함에 대한 욕구로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켜 왔지만 현대인들은 그 이전의 어떤 문명의 인간들보다 병들어 있으며 행복하지도 않다. 등을 패러디한 아이디어가 그림책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며, 간결한 언어 속에 현대 문명의 비판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담은 중대한 주제를 무리 없이 잘 형상화 해냈다.
    • 9,800원
    • 5
    •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북스타트보물상자
      문승연/이수지 | 길벗어린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체험하는 환상의 세계를 신나게 담아낸 그림책. 붓 한 자루와 그림물감이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는 남매가 이 그림책의 주인공. 팬티바람으로 몸과 방바닥에 신나게 물감칠을 하면서, 아이들은 바다를 건너 머나먼 정글의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무렇게나 그은 듯한 편안한 먹선은 소박하고 즉흥적인 아이들의 그림을 떠올리게 한다. 화면 곳곳에 물감이 튀고 번진 자국을 거칠지만 자유로운 느낌이다. 두 아이가 독뱀이 사는 섬으로 떠나는 여정과 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한 때는 모리스 샌닥의 과 흡사한 느낌이다. 수채화풍의 가볍과 투명한 색이 아이들이 빚어낸 환상을 아름답게 채색한다.
    • 9,500원
    • 4
    • 장수탕 선녀님   북스타트보물상자
      백희나 | 책읽는곰
      백희나가 돌아왔다! 나만의 비밀 친구, 장수탕의 선녀 할머니와 함께! 덕지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인 ‘장수탕’이 있습니다. 큰길에 새로 생긴 스파 랜드에는 불가마도 있고, 게임방도 있고, 얼음방도 있다는데….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덕지를 달고 장수탕으로 향합니다. 낡아빠진 사물함과 형형색색 목욕 바구니들, 야구 중계가 흘러나오는 고물 텔레비전과 음료수가 가득한 냉장고까지, 언제봐도 시시한 풍경이네요. 하지만 이 낡은 장수탕에도 덕지가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 울지 않고 때를 밀면 엄마가 사 주시는 달콤하고 시원한 요구르트와 냉탕에서 하는 물놀이 입니다. 오늘도 감기걸린다고 잔소리하는 엄마를 뒤로하고 '풍덩풍덩, 어푸어푸' 신나게 물장구를 치는데, 문득 뒤를 돌아보니, 이상한 할머니가 덕지를 물끄러미 보고 있어요! 토끼 귀를 닮은 머리 모양에, 곱게 화장을 한 할머니는 자기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님이라고 속삭이는데, 냉탕에 나타난 이 이상한 할머니는 진짜 선녀님일까요? 『구름빵』, 『달 샤베트』 등의 동화로 일상의 틈새에서 판타지를 꽃피우는 작가 백희나의 신작 『장수탕 선녀님』은 '목욕탕'을 소...
    • 11,000원
    • 3
    • 준치가시   북스타트보물상자
      백석 | 창비
      여러 작품을 통해 토속적 색채와 민족 정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시인 백석은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다. '준치 가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시집 (1957)에 실린 동화시로, 전해내려오는 옛 이야기에 운율과 익살과 생명에 대한 따뜻한 인식을 보태어 그림책을 완성했다. 가시 없던 물고기 준치는 늘 다른 물고기들의 가시가 부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준치는 이웃물고기들을 찾아가 가시를 꽂아달라 부탁한다. 이웃들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준치에게 가시를 꽂아주기 시작한다. 이제는 충분한데도, 달아나는 준치의 꼬리를 따르며 자꾸 가시를 꽂다 뜻하지 않게 가시가 많은 물고기가 된다.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투덜댄 경험이 있을까? 우리 밥상에 올라왔던 모든 물고기들에게 그리고 모든 생명에게 바치는 그림책이다. 물고기가 잔가시가 많은 건 이유가 있듯, 세상 모든 생명에게는 그들만의 사연과 까닭이 다 있다고 말하는 책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삶의 여유와 생명의 고귀함을 돌아보게 한다.
    • 11,000원
    • 2
    • 줄줄이 꿴 호랑이   북스타트보물상자
      권문희 | 사계절출판사
      기막히게 웃긴 옛이야기 그림책! 옛날에 무척이나 게으른 아이가 살았습니다. 하루 종일 방안에서 뒹굴기만 하는 아이에게 어머니가 화를 내자, 아이는 괭이 한자루로 구덩이를 팝니다. 그리고 온 동네 똥이란 똥은 다 주워서 그 구덩이에 넣고 흙을 덮더니 그 위에 참깨 한 섬을 뿌려둡니다. 이윽고 커다란 싹이 나고, 쑥쑥 자라 정자나무만큼 커지더니 참깨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아이는 참깨로 짠 기름을 강아지에게 먹여 키우는데…. 는 게으른 아이가 강아지를 이용해 온 산 호랑이를 다 잡아 큰 부자가 되었다는 신나는 허풍입니다. 이 작품은 일확천금을 꿈꾸는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자가 되고 싶은 서민들의 마음을 희극적으로 풀어 놓은 것입니다.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는 지금의 우리들처럼 우리 조상들도 그러한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는 이야기 만큼이나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과장된 동작과 표정은 인물의 심리와 상태를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중간 부분에 플랩(FLAP - 들춰보기)으로 열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사계절 출판사에서 내놓은『옛이야기 그림책』시리즈 두 번째 책.
    • 10,500원
    • 1
    •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북스타트보물상자
      노인경 | 문학동네
      은 그동안 출간된 여는 그림책에서 보기 힘든 픽셀아트 그림책이다. 주인공인 코끼리와 코끼리가 타고 가는 자전거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물들은 픽셀로 이루어져 있다. 사물을 구성하는 픽셀의 모양은 다양하다. 작은 점, 짧은 선, 속이 빈 네모, 심지어 놀란 표정의 얼굴에서 해골까지.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픽셀들이 쌓여 나무를 만들고, 수풀을 만들고, 개미와 벌을 만들고, 키 큰 기린을 만들고, 시원한 빗줄기를 만들었다. 다양한 농도와 크기와 모양의 픽셀들이 각 장면에서 연출되는 상황과 분위기에 어울리게 선택되어 사용되었다. 1밀리미터 크기의 작고 네모난 점, 픽셀 100개 이상을 쌓아야만 하나의 작은 나무 그림이 완성된다. 수많은 조각들이 모이고 쌓여서 사물 하나하나가 만들어지고 하나하나의 장면이 만들어진다. 무수한 픽셀들이 모이고 모여, 집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에게 반드시 물을 먹이겠다는 코끼리 아빠의 간절한 마음을, 집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낸다.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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